마유미, 중국 플랫폼서 개인 방송…"흥분된다"

기사입력 2020.06.30 오후 03:52



리그오브레전드(롤) 여성 게이머 마유미(줄리아 나카무라)가 중국을 대상으로 개인 방송을 시작한다.

마유미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7월 1일부터 중국 영상 플랫폼 도유TV(Douyu)에서 생방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마유미는 플랫폼 독점 계약 사항이 없어 기존에 방송을 진행하던 트위치 방송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마유미는 도유 방송에서 영어를 사용할 예정이며, 중국 시청자들의 소통을 위해 번역가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도유와 트위치 생방송은 각각 별도로 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29일 자신의 SNS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중국 방송 계획에 대해 직접 밝혔다.

게재된 영상에서 마유미는 영어와 중국어를 섞어 "자기소개를 하면서 동시에 좋은 소식을 전하러 왔다. 7월 1일부터 도유(Douyu)에서 생방송을 진행할 것이며, 방송하는 것이 매우 흥분된다"며 "상당히 긴장되지만 다 잘 될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이 소식을 좋아하셨으면 한다. 여러분들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마유미는 브라질에서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뒤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중국 SNS 웨이보 계정도 개설했다. 

중국 e스포츠계도 마유미에 대해 관심이 높다. 마유미가 '재키러브(JackeyLove)' 유웬보(TES)의 팬임을 여러 차례 언급하자, 한 중국 매체가 재키러브에게 "마유미가 자신에게 여러 차례 애정을 표시했는데, 이에 대해 언급해 달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유웬보는 "뜻밖이지만 매우 감사하다"고 짧게 답한 바 있다.

한편 브라질 현지 E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마유미는 소속팀 인츠게이밍(INTZ)에 대해 출전 기회를 불합리하게 박탈당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왔으며 계약 내용이 불공정하다며 법적 소송을 제기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마유미 S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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