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프리뷰] 구위 여전 이영하, 부담 내려놓나

기사입력 2020.07.01 오전 11:31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7월 1일 수요일

잠실 ▶ KT 위즈 (배제성) - (차우찬) LG 트윈스

토종 에이스 간 대결이 흥미롭다. 배제성은 지난해 LG전 2경기에서 1승 9⅓이닝 9탈삼진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았다. 올 시즌 LG전은 처음이다. 차우찬은 KT전에서 승리 기운이 있었다. 통산 18경기(선발 17경기) 11승 2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1경기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했었다.

대구 ▶ SK 와이번스 (문승원) - (뷰캐넌) 삼성 라이온즈

6월 최고 투수 문승원이 3연패 빠져 있는 SK를 다시 한 번 구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 문승원은 6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9를 기록했고 승운이 안 따라 2승 2패하는 데 그쳤다. 그중 삼성전에서 6이닝 2실점하고 패전 투수가 되기도 했다. 뷰캐넌은 올 시즌 SK전 1경기에서 6이닝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창원 ▶ 롯데 자이언츠 (장원삼) - (구창모) NC 다이노스

왼손 선발 신구 대결이다. KBO리그 통산 121승 장원삼은 퓨처스리그에서 최근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하면서 감각을 끌어 올렸다. 구창모는 최근 등판에서 미끌했지만 그런데도 올 시즌 최고라는 데 이견이 없다. 양 팀 어제 투수만 19명이 나왔고 가능한 아껴야 좋은 상황이다.

광주 ▶ 한화 이글스 (장시환) - (임기영) KIA 타이거즈

우천취소 뒤 선발 투수 역시 그대로다. 장시환은 통산 KIA전 23경기(선발 3경기)에서 44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65을 기록했다. 임기영은 통산 한화전 5경기(선발 4경기) 26이닝 던졌고 평균자책점 3.46을 남겼다. 한화 상대 완봉, 완투 경험도 있다. 양 팀 모두 연패 탈출이 최우선 과제다.

고척 ▶ 두산 베어스 (이영하) - (한현희) 키움 히어로즈

이영하가 반등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올 시즌 첫 등판 이후 승수 쌓기가 힘들다. 그런데도 언제든 반등할 구위는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태형 감독은 "더 잘하려다 보니 힘이 들어가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런가 하면 한현희는 6월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안정적 투구 내용을 썼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