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드리고파"…김수찬, '방시혁 날개' 단 댄스트롯 큐피트 출격 [종합]

기사입력 2020.07.03 오후 04:4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수찬이 방시혁의 지원사격을 받아 가요계 출격한다. 

김수찬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수찬노래방'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엉덩이'는 지난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 데뷔곡이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방시혁이 만든 곡이다. 지난 1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활약을 펼친 김수찬을 위해 방시혁이 직접 리메이크 편곡까지 맡았다. 

김수찬은 "방시혁 대표님이 '미스터트롯'에서 '나팔바지' 무대를 감명 깊게 보셨다고 하더라. 트로트가 전국민에게 사랑 받는 요즘 시기에 제가 '엉덩이'를 불러서 꿈과 희망을 전하는 큐피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김수찬은 이번 신곡 '엉덩이'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 그는 "요즘 같은 어렵고 침체된 시기에 다같이 힘든 일들을 털어버리고 텐션 업해서 즐겨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면서 "많은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자부한다"고 신곡 '엉덩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처음 발표하는 만큼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 김수찬은 "어떻게 반응해주실지 걱정과 부담은 들지만 곡이 완성될수록 자신감으로 바꼈다. 이 정도면 많은 분들이 따라해주실 것 같은 생각에 부담감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리메이크 과정에서 김수찬은 희망적 메시지를 담은 가사에 중점을 뒀다고 했다. 그는 "가사적으로 긍정과 희망적 메시지를 많이 담았다. 많읍 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신경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어 "편곡도 다섯 번이나 거쳤다. 신나는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원곡보다 더 신나고 희망적으로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곡으로 만들어보자는 의미에서 지금의 리메이크곡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김수찬은 이번 신곡 '엉덩이'의 목표로 "통합 장르 차트 100위 진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트로트 장르뿐 아니라 모든 장르가 통합된 차트 100위 안에 진입해서 살짝 머물러 있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김수찬 첫 번째 미니 앨범 '수찬노래방'은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트로트를 선보인 김수찬의 과거 노래들을 수록한 앨범으로, 노래방에서 편하게 노래 부르듯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엉덩이'를 비롯해 '오디션' '소개팅 눈물팅' '간다 간다' '평행선' '사랑의 해결사' 등 모두 7트랙이 담겼다.

김수찬 첫 번째 미니 앨범 '수찬노래방'은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