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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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 순조로운 합류 준비 "다음 주 체크 후 복귀" [잠실:프리톡]

기사입력 2020.07.05 16:09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정우람이 순조롭게 복귀 절차를 밟는다. 다음 주 정상적으로 1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정우람은 지난달 24일 대구 삼성전에서 9회 등판했으나 투구 중에 미끄러지면서 넘어졌고, 검진 결과 우측 발목 염좌 소견을 받아 2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회복까지 필요했던 시간은 2주, 5일 최원호 감독대행은 "다음 주에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원호 대행은 "어저께 피칭을 했고, 단거리 훈련도 괜찮다고 했다"면서 "쉰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화요일에 한 이닝 테스트를 해보고 상태를 체크한 뒤 복귀 계획을 잡아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빠르면 주중 대전 롯데전에서도 합류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허벅지 부상 회복을 마치고 퓨처스리그에서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하주석도 복귀 청신호를 켰다. 4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2군 경기에서 2번타자 및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던 하주석은 5일에도 홈런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아직은 한 경기 풀타임 수비를 소화하진 않고 서서히 게임 타임을 늘려갈 예정이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9이닝 수비를 두 세 경기 소화하고 상태를 봐야 한다. 오히려 타격보다 수비를 봐야 한다. 다음주에 유심히 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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