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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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아니다"…'비디오스타' 양준일, 이혼·딸 논란 해명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08 06:45 / 기사수정 2020.07.08 00: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양준일이 최근 불거진 과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레어템 특집! 본캐로 로그인하셨습니다'로 꾸며진 가운데 양준일이 과거사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지금 기사에도 올라오는 게 결혼 이력이 있고 딸 있고 이런 이야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거기에 대해 하실 이야기가 있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양준일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던 게 유명세라는 게 있다. 그 세금을 나는 내야 한다. 주위 있는 사람들, 특히 내 과거에 있는 사람이 그 세금을 내야 하나 싶었다"라며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논란을 종식하게 조심스럽게 여쭤보겠다. 결혼하신 적이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양준일은 "예전에 결혼을 했었고 모든 사람들이 안다. 그걸 내가 어떻게 거짓말을 하고 어떻게 숨기겠냐. 한국에서 결혼해서 한국에서 살다가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 다 아는 사실이다"라며 인정했다.

또 양준일은 "그 이슈는 유튜브에 '양준일이 딸이 있고 전 부인과 고생을 하면서 살고 있다. 이게 사실이다. 사실이 아니면 날 고소해라'라는 글이 올라왔다. (전 아내인) 그 사람이 인터뷰를 했다. 나는 숨겨주려고 했던 건데"라며 털어놨다.

더 나아가 양준일은 "와이프에게 결혼할 때 이혼에 대해 이야기를 했냐고 하더라. 내 인생을 같이 할 사람한테 거짓말 위에 관계를 어떻게 쌓겠냐"라며 못박았다.



특히 양준일은 전 부인과 자신 사이에 딸이 있다는 루머를 언급했고, "내 애가 아니다. 그분은 다른 분하고 결혼을 해서 딸을 낳은 거다. 2000년도에 헤어졌다. 내 애라면 최소한 20살은 넘어야 한다"라며 해명했다.

양준일은 팬들에 대해 "팬들이 흔들리지 말라고 한다. 한 마디도 하지 말라고 했다. 오빠가 결혼을 한 번 했든 두 번 했든 세 번 했든 상관없다고 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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