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정진영, 수술 후 위기에 원미경 오열 [종합]

기사입력 2020.07.14 오후 10:19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정진영이 수술 후 깨어나지 못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14화에서는 김은주(추자현 분)이 남편 윤태형(김태훈)과 함께 이진숙(원미경)을 찾아갔다.

이날 윤태형은 "어머님, 저희 이혼하기로 했다. 죄송하다"라며 머리를 숙였고, 김은주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이진숙이 이유를 묻자 김은주는 "더 이상같이 살 수가 없다. 서로가 마음에 없다. 더 이상 여자, 남자로 좋아하며 살 수가 없어서 그런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진숙은 "내가 내 딸을 모르냐. 마음 떠난 사람에게 그럴 수는 없다. 자네 딴 여자 생긴 거냐. 죄송하면 이유를 말해라"라고 물었고, 윤태형이 "저는 제 가족이 불편하고 싫어서 도망치듯 결혼했다. 은주도 나랑 같은 이유로 결혼을 선택했다고 오해했다"라고 밝히자 김은주를 향해 상처받은 얼굴을 해 보였다.





이후 이진숙은 딸 김은주에게 "나는 결혼하면 딸 차별하지 않고 잘 키우려고 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내 딸 아까워서 어쩌냐. 갑자기 너무 허망하게 갈라서는 거 보니 졸혼 운운했던 내 탓 같다"라고 말했고, 김은주는 "미안하다. 엄마. 내가 잘 살아보겠다. 그게 왜 엄마 때문이냐. 엄마 덕의 나 다 잘 견디고 있다"라고 이진숙을 위로했다.

얼마 후, 이진숙은 김상식(정진영)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김상식은 의사로부터 뇌종양 판단을 받았고, 다행히 그의 종양은 크기가 크지 않은 상태였다. 이어 이진숙은 병원에서 만난 사돈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채 지나치자 화가 나는 듯 "내가 저런 집에 애들 보내 놓고..."라고 중얼거렸다. 이어 그녀는 김상식이 아는 사람이냐고 묻자 "아니다. 모른다. 남이다. 생판 남이다"라고 돌아섰다. 

반면, 김은주는 동생 김은희와 함께 김상식을 찾아갔고, 김상식은 김은주를 향해 친 아버지를 찾으라고  말했다. 그는 김은주가 엄마가 아버지를 찾지 않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답하자 "처음에는 네 엄마가 왜 나 같은 사람과 사는지 궁금해하는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후부터 의심하게 됐다. 네 아버지 찾고 싶으면 찾아라. 매사에 깔끔하게 다 알아야 하는 네 성격. 내가 잘 안다"라며 다정한 얼굴로 김은주를 바라봤다.

며칠 후, 김은주는 시어머니의 연락을 받자 그녀를 만나러 나갔고, 시어머니가 "변호사 제안대로 했다는 이야기 들었다 이혼 사유는 어디 가서 말하지 말아라"라고 말하자 "어머님은 사과도 하고, 부탁도 하시는 거냐. 태형 씨는 우리 집에 와서 죄인처럼 무릎 꿇었다. 고개도 못 들었다. 어머님은 저보다 더 마음 아프실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해 시어머니를 왈칵 눈물 쏟게 만들었다.

이어 김은주의 시어머니는 "병원에서 너희 부모님 뵀다. 이 일을 하다 보면 얼굴만 봐도 큰 병인지, 아닌지 안다. 표정을 보아하니 말을 안 한 것 같다. 부모들은 그런 선택을 할 때가 있다"라고 말했고, 김은주는 아버지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음을 직감했다.

곧장 병원으로 향한 김은주는 동생 김은희와 함께 엄마 이진숙의 곁을 지켰고, 수술이 끝난 김상식이 회복 중 심장이 멈추자 오열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