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T1, 속도감 넘치는 경기력으로 샌드박스 2대0 제압 [LCK]

기사입력 2020.08.02 오후 09:29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T1이 빠른 경기력으로 샌드박스를 제압했다.

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T1과 샌드박스 게이밍 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1세트를 내준 샌드박스는 칼리스타, 세트, 바드, 카밀, 제이스를 밴하고 케넨, 리신, 르블랑,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를 꺼내들었다.

기세를 탄 T1은 트위스티드 페이트, 볼리베어, 올라프, 아지르, 카르마를 밴하고 사일러스, 렉사이, 조이, 애쉬, 브라움을 선택했다.

T1은 미드-정글 주도권을 잡으며 성장 차이를 벌려갔다. 이를 바탕으로 탑에서 선취점을 뽑아냈지만 샌드박스 역시 탑에서 킬을 따내며 반격했다. 

그 사이 '커즈'의 렉사이가 성장을 멈추지 않았고 미드 찌르기를 통해 순식간에 '페이트'의 르블랑을 잡고 타워를 밀어냈다. 샌드박스도 드래곤 지역에서 좋은 킬교환을 이끌어 냈지만 조이와 렉사이가 큰 성장을 보여주며 차이를 벌렸다. 

라이너급으로 성장한 렉사이를 비롯해 사일러스, 조이 모두 상대방을 찍어누를 정도로 크며 승기는 T1쪽으로 넘어갔다. 어느덧 킬스코어는 15대 4까지 벌어졌고 T1은 큰 어려움 없이 바론 버프까지 획득했다. 

바론버프를 두른 T1은 그대로 진격했고 26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