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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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정유미X최우식, 몸짱 위한 '홈 트레이닝'부터 힐링 위한 '템플스테이'까지 [종합]

기사입력 2020.08.07 22:4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정유미와 최우식이 알찬 일상을 보냈다.

7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 정유미와 최우식이 힐링 일상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식사를 하던 정유미는 "언제 이런 휴가를 가져 보겠냐"고 감탄했고, 최우식은 동의했다.

영화 촬영 일정으로 열흘간 집을 비웠다가 돌아온 정유미와 최우식은 강아지 뽀삐와 다시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야 했다. 뽀삐와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던 최우식은 '뽀삐송'을 만들어 부르며 즐거워했다.

저녁이 되어 일기를 쓰며 두 사람은 소원해진 뽀삐와의 사이를 회상했다. 정유미는 "뽀삐를 목욕시키면 사이가 멀어질 것 같다"고 걱정했고, 최우식은 "목욕은 나중에 시키지, 뭐"라고 대답했다.

9일째가 되는 날엔 세찬 비바람이 몰아쳤다. 최우식은 뽀삐를 집안으로 대피시키고 급한 대로 수건 샤워를 시켰다. 정유미는 창밖을 바라보는 뽀삐에게 "너는 나갈 궁리만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못 나간다"고 말했다.

비바람이 부는 바람에 두 사람은 홈 트레이닝에 나섰다. 최우식은 "나 말릴 생각 하지 마라. 몸짱 된다"고 다짐했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고강도 운동과 짧은 휴식을 반복하는 인터벌 트레이닝을 시도했다.

트레이닝 과정에 정유미는 "나 스쿼트 안 좋아한다"며 반항했지만 최우식은 "싫어도 어쩔 수 없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정유미는 마지막까지 "나 줄넘기 할래"라고 빠져나가려 했지만 결국 최우식과 함께 스쿼트에 임했다.

최우식에게 맞춰 운동하던 정유미는 결국 "나 자전거 타고 온다"며 우비를 차려입고 밖으로 도피했다. 비바람 속에서 자전거를 타던 정유미는 "내가 페달을 안 밟는데 그냥 간다"며 신나했다.



최우식은 뽀삐와 다시 친해졌다. 뽀삐는 최우식에게 배를 보여주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정유미는 그 모습을 지켜보며 "부럽다"고 중얼거렸다. 그러나 비가 그치고 뽀삐의 집을 마당에 꺼내 주자, 뽀삐는 정유미에게도 배를 보여주었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이선균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우식은 "다음주나 다다음주 시간 어떻게 되세요? 촬영 계속 바빠요? 그냥 뭐 놀러오면 참 좋은 데가 있어 가지고"라고 운을 띄웠고, 이선균은 "섭외하는 거냐, 지금"이라고 물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선균은 "잘 보고 있어. 좋더라"라고 격려했다. 정유미는 "놀러와요, 한번"이라고 제안했고, 이선균은 "한번 알아보고 연락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날 정유미와 최우식은 템플스테이를 하기 위해 출발했다. 절로 향하는 길 최우식은 이선균에게서 도착한 메시지를 확인했다. 이선균은 '형 내일모레 가기로 했다. 뭐 필요한 거 없냐? 콩나물국밥 해 먹을까? 전주식? 서울 음식 먹고 싶은 거 없어? 삼겹살은?'이라고 물었다.

박서준에 이어 이선균과 박희순이 '여름방학' 게스트로 등장할 것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에게 기대를 안겼다.

절에 도착한 정유미와 최우식은 저녁 공양을 한 다음 예불에 참여하고, 스님과 차담 시간을 가졌다. 최우식은 스님에게 "알게 모르게 바쁘게 지낸 것 같다. 휴식하러 온 것도 낯설고 재미있다"고 털어놓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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