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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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베일에 싸여있던 강지은, 장영남이 고용한 배우였다

기사입력 2020.08.08 21:35 / 기사수정 2020.08.08 23:1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강지은의 정체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15화에서는 도희재(장영남 분)가 문상태(오정세)에게 제압 당했다.

이날 도희재는 문강태에게 자신이 문강태의 엄마를 살해한 이유를 털어놓았고, 그가 방심한 사이에 주사를 놓아 문강태를 해치려했다. 하지만 때마침 깨어난 문상태는 도희재에게 책을 휘둘러 동생 문강태와 고문영(서예지)을 구할 수 있었다. 

이후 오원장(김창완)은 경찰에 연행되는 도희재에게 박옥란(강지은)의 정체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도희재는 "그 여자 연기 하나는 참 잘했었는데..."라고 중얼거렸다. 도희재는 그동안 박옥란에게 여러가지 지시 사항을 담은 메모를 보내 그가 도희재처럼 행동 하도록 만들었던 것.

이에 대해 도희재는 "공연이 끝났으니까 무대에서 퇴장을 해야지. 어디서 또 다른 공연을 한참 하고 있지 않겠느냐"라고 덧붙였고, 오원장은 그제서야 박옥란이 도희재에게 고용된 배우였음을 알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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