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싹쓰리·환불원정대 이어 리얼리티 예능까지…전성기 ing [종합]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효리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이효리가 싹쓰리, 환불원정대에 이어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10일 카카오M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효리와 리얼리티 디지털 예능을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2003년 첫 솔로 앨범 'Stylish...E'를 시작으로 '10 Minutes', 'U-Go-Girl', 'Hey Mr. Big', '미스코리아'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솔로로서도 대성공을 거뒀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 생활을 이어가며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효리 효과', '이효리 열풍'은 식을 줄 몰랐다. 이효리는 꾸준한 유기견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청각 장애인이 만든 신발을 홍보했다가 '완판'시키기도 했다.


이효리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제주집과 소박한 생활을 공개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또한 '캠핑클럽'에 핑클 멤버들과 출연하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또한,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비와 함께 혼성 그룹 싹쓰리를 결성했다. 이효리는 부캐 린다G를 통해 솔직한 매력을 가감없이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가 언급한 여성 후배 가수, 선배 가수와의 컬래버는 곧 환불결성대로 실현됐다.

이효리는 최근 엄정화, 제시, 화사와 함께 환불원정대를 결성, 비밀리에 만남을 가져 대중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박집 주인이나 그룹의 맏언니가 아닌 이효리 만의 일상 리얼리티가 출격을 알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기대된다", "효리언니 사랑해", "역시 천상 연예인"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가 속한 싹쓰리는 최근 음악 방송 1위를 휩쓸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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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