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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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윤은혜, 카페같은 셰어하우스 공개 "매니저·친한 언니와 동거"

기사입력 2020.08.10 22:37 / 기사수정 2020.08.10 22: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윤은혜가 '신박한 정리'에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배우 윤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은혜의 집을 찾은 MC 박나래는 "연예인이다, 연예인"이라며 놀라워했고, 신애라는 "정말 오랜만이라 앉아서 얘기부터 해야 되는데 자꾸 집에 눈이 간다"고 말했다. 윤균상도 "정리할 게 있을까?"라며 의아해했다. 

수제 자몽청을 대접하는 윤은혜를 보고 윤균상은 "집이 아니라 카페 아닌가"라고 말했고, 윤은혜는 의뢰 이유로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있었다. 제가 동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혼자 있는 시간이 좋고 집주인처럼 있는게 편했던 건데, 저에게는 조금 외로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누군가를 자꾸 초대해서 같이 살고 이러면서 외향적으로 바뀌고, 행복의 지수가 높아진 것 같다"며 10년지기 매니저와 보컬리스트인 친한 언니와 함께 살게 됐다고 고백했다.

윤은혜는 "이사온 지 8년 됐는데, 나도 모르는 짐이 쌓여서 정리를 한 번 해야되겠다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덧붙였다.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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