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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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멤버들 vs 제작진 '갯벌혈투'...임재욱 근황공개 2탄+'첨밀밀' 추억 [종합]

기사입력 2020.08.12 00:1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제작진이 갯벌혈투를 벌였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새 친구 송은영이 합류한 강화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갯벌로 이동해 제철 장어를 걸고 제작진을 상대로 5대 5 달리기 대결을 제안했다. 제작진은 제작비 사수를 위해 메인작가부터 메인PD까지 총출동을 했다.

임성은이 첫 주자로 나서 작가를 상대하게 됐다. 임성은은 격렬한 몸싸움 끝에 작가보다 먼저 반환점을 돌아왔지만 심판인 김도균이 몸싸움은 안 된다면서 두 사람 모두 실격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갯벌에서 어떻게 몸싸움이 없을 수 있느냐고 입을 모았다. 김도균은 여론을 수렴하더니 재경기를 선언했다. 임성은은 힘이 빠진 상황이었지만 재경기에서도 승리를 했다.

두 번째로 나선 송은영은 중간에 장화가 벗겨지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이어 여자 멤버들 중 힘 서열 3위인 강경헌이 메인작가를 상대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멤버들이 2승을 먼저 기록한 가운데 김부용이 나섰다. 김부용은 메인PD와의 사투 끝에 승리하며 팀의 최종승리를 확정지었다.



멤버들은 숙소로 돌아와 '결혼의 세계' 임재욱 2편을 시청했다. 반찬가게 CEO인 김부용이 임재욱의 회사를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임재욱은 김부용의 반찬가게 운영에 대해 물어봤다. 김부용은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외식을 하지 않다 보니까 매출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임재욱은 자신의 경우 힘든 상황이라 부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결혼의 세계'에 이어 영화 '첨밀밀'을 봤다. 김부용은 최민용에게 첫사랑이 '첨밀밀'을 복사해서 자신에게 줬던 얘기를 털어놓으면서 영화에 집중했다.

구본승은 '첨밀밀' 주연인 여명과 20년 전 만나 같이 밥도 먹고 술도 마셨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그때 메인PD가 들어와 '첨밀밀'의 스토리를 요약해주며 명장면이 나오는 부분으로 감아줬다.

멤버들은 여명과 장만옥의 키스신이 시작되자 초집중 모드로 바뀌었다. 강경헌은 조금 전까지만 해도 졸렸는데 눈이 말똥말똥해졌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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