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X캐니언 폭딜' 담원, 2대0 다이나믹스 압살…'파죽의 8연승'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담원이 다이나믹스를 2대 0으로 제압했다.

1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9주차 다이나믹스 대 담원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다이나믹스는 리치 이재원, 비욘드 김규석, 쿠잔 이성혁, 도담 서대길, 구거 김도엽이 선발로 등장했다.

2세트에서 담원은 레넥톤, 니달리, 제이스, 이즈리얼, 카르마를 선택했다. 다이나믹스는 갱플랭크, 트런들, 조이, 애쉬, 럭스를 골랐다.

4분 캐니언이 탑에 들리면서 손쉽게 리치를 잡았다. 이어 봇에서도 사고가 터졌다. 너구리가 봇에 텔을 타면서 덕담과 구거를 킬을 냈다. 반면 다이나믹스는 첫번째 바람용을 가져갔다.

7분 너구리와 캐니언은 탑 다이브 시도, 또 리치를 잡았다. 첫 번째 전령을 챙긴 캐니언은 탑에 전령을 풀며 1차 타워를 파괴했다. 

9분 비욘드와 쿠잔은 쇼메이커를 잡았지만 합류한 캐니언에게 당했다. 그나마 다이나믹스 봇듀오가 고군분투하며 베릴을 잡았다.

13분 봇에서 고스트가 잡혔지만 너구리가 텔로 넘어왔고 덕담과 구거가 죽었다. 담원은 거침없이 밀고 나갔다. 

16분 담원은 내각까지 진출하며 강한 압박을 시도, 봇 억제기를 파괴했다. 19분 담원은 전령을 미드에 풀며 미드 억제기를 제거했다.

21분 담원은 바론을 빠르게 먹으며 승기를 잡았다. 탑으로 돈 담원은 쌍둥이까지 파괴, 그대로 넥서스를 터트렸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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