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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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효리, 환불원정대 언급…"제시 만나고 자기 반성 했다"

기사입력 2020.08.15 18:55 / 기사수정 2020.08.15 18: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환불 원정대 프로젝트 멤버로 모인 제시, 화사, 엄정화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효리가 제시를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환불 원정대 만났다더라. 우리 보고 싶지 않았냐"라며 물었고, 유재석은 "보고 싶었다. 이렇게 순둥이들이 없다"라며 털어놨다.

이효리는 "내 이야기를 듣지 않더라"라며 밝혔고, 유재석은 "유재석은 "제시는 듣지 않을 뿐더러 자기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이효리는 "자기 반성을 이틀 동안 했다. 비룡과 재석 오빠한테는 내가 힘들었을 수 있겠구나. 제시가 나의 스승이구나"라며 고백했다.

이에 비룡은 "누나가 나한테 문자를 잘 안 보낸다. 그날 밤에 문자가 왔다. '생각해보니 너무 고마웠어'라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제시는 제시만 좋아한다. 컨트롤 하려고 하면 안 된다. 컨트롤 할 수도 없다. 뛰어놀게 둬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또 이효리는 "화사는 랍스타가 엄청 큰게 나왔다. 그걸 먹고 있더라. 다 먹고 '가겠습니다'라고 하더라. 정화 언니는 계속"이라며 미소 짓는 엄정화의 표정을 따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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