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이 말하는 'AOMG 대표' 박재범의 인성 수준

기사입력 2020.08.26 오전 10:1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박재범이 돈을 안 벌어다줘도 지원을 해준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찬성이 박재범과의 끈끈한 관계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선영은 정찬성이 박재범의 AOMG와 계약을 한 이유는 오직 박재범이 한 말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박선영은 "재범 씨가 '우리 회사 들어와서 돈 벌어주고 이러지 않아도 된다. 난 내가 지금 많이 벌고 잘 나가기 때문에 너희가 와서 그렇게 안 해줘도 된다. 난 그냥 너희가 가는 길을 도와주겠다'고 그렇게 얘기해줬다. 그 말에 결정한 거다. 여기로 꼭 가야되겠다"고 전했다.

정찬성은 "저때는 달콤한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누구나 계약을 하려면 그렇게 얘기하니까 그런데 제가 진짜 돈을 안 벌어다 줘서. 그런데도 지원을 해 주고"라며 박재범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재범은 정찬성이 패했던 덴버 경기를 언급하며 "제일 인상 깊었던 게 '선수 그만 하자' 이래서 이게 이길 때는 하늘 끝까지 날아갈 것 같고 질 때는 땅바닥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구나. 그래서 이거 진짜 보통 일이 아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덴버 경기는 정찬성이 박재범과 계약한 후 치러진 첫 경기였다. 정찬성은 "계약하고 처음에 진 게 잘 된 것 같다. 그런 걸 겪어보고 하는 게"라고 했다.
 
박재범은 정찬성에게 어느 누구도 잘되는 일만 있는 게 아니라며 잘 되든 안 되든 같이 함께 해 나가자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