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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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KIA 1.5G차 추격' 허문회 감독 "김건국 이틀 연속 활약" [고척:코멘트]

기사입력 2020.09.17 00:00 / 기사수정 2020.09.16 22:55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으로 6위와 승차를 좁혔다.

롯데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16차전에서 8-2로 크게 이겼다. 0-2로 끌려가다가 빅 이닝 한 방으로 역전했다. 롯데는 7회 초 7안타 3볼넷으로 타자일순하며 7득점했다.

롯데는 올 시즌 전적 105경기 54승 50패 1무 승률 0.519가 됐다. 6위 KIA가 16일 광주 SK전에서 져 승차가 좁아졌다. 6, 7위 간 승차는 기존 2.5경기에서 1.5경기다 됐다. 롯데와 5위 KT 사이 승차는 아직 4경기다.

롯데는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버텼지만 승패 없이 물러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그 뒤 김건국이 피안타, 볼넷 하나 없이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버텼다. 2연투했는데도 끄떡없었다. 타선은 김건국이 버티는 동안 역전해 구원승까지 선물했다.

경기가 끝나고 허문회 감독은 "경기 중반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라며 "선발 투수 스트레일리도 제 몫을 했고, 김건국이 이틀 연속 중요한 상황에 등판해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고 총평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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