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민정 "이상엽과 로맨스, 아들이 ♥이병헌 눈치 보더라" (인터뷰)

기사입력 2020.09.17 오후 03:56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마무리한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반응을 설명했다.

17일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나희 역을 맡은 이민정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중 이민정은 윤규진 역을 맡은 이상엽과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유산과 이혼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두 사람은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마지막에서는 쌍둥이까지 출산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던 터.

방송 후 이민정은 엑스포츠뉴스에 "올해 초부터 오랜만에 긴 호흡의 촬영을 하다보니까 완급조절과 건강관리를 해야 했다"고 밝히며 "미니시리즈와 달리 시청자들과 함께하며 만들어지는것들이 많아서 재밌기도 했고 오랜 시간해서 그런지 끝난 것 같지 않다. 다시 세트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이상엽이 tvN '식스센스'에 출연했을 때도 이병헌이 모니터링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던 터.

이민정 역시 "디테일하게 매의 눈으로 봐줬다"며 "좋았던 씬이나 이런 케이스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을 주기도 하고 가족들이 공감하며 봤었던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애정씬은 멜로가 위주인 드라마가 아니여서 특별한 건 없었다"고 전했다. 오히려 이병헌보다는 아들이 더 큰 반응을 보였다고. 이민정은 "아들이 '큰일났다'고 반응을 했어요. 아빠는 괜찮은데 아들이 '아빠 화내겠다'며 아빠의 눈치를 봤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