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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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채은성 내일 콜업할 듯, 김민성은 아직" [잠실:프리톡]

기사입력 2020.09.18 16:31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채은성의 1군 복귀가 눈앞이다.

LG 류중일 감독은 18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오늘 경기를 마치고 다시 얘기해서 최종 결정을 하겠지만, 내일 올릴 것 같다"고 밝혔다. 채은성은 지난달 26일 대구 삼성전에서 옆구리 통증을 느껴 교체됐고,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옆구리 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부상 후 회복을 마친 채은성은 지난 15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에 복귀했다. 첫 날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16일과 17일 고양전에서 이틀 연속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현재 진행 중인 18일 이천 두산전에서도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안타와 1볼넷을 기록했다.

한편 채은성과 마찬가지로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한 김민성도 16일부터 2군 경기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채은성보다는 복귀 시점이 다소 늦을 전망이다. 류 감독은 "현장에서는 경기 감각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평이다. (배트의) 헤드 스피드 등 아직은 컨디션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다는 보고가 없기 때문에 은성이보단 늦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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