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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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이초희X이상이 "실제 교제 NO"vs오윤아X기도훈 "15세 차, 불편" [종합]

기사입력 2020.09.19 22:4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아는형님' 오윤아, 기도훈, 이초희, 이상이가 드라마를 통해 완벽한 호흡을 맞춘만큼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주역 오윤아, 기도훈, 이초희, 이상이가 출연했다.

이날 오윤아와 기도훈은 실제 나이 차이가 15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이에 오윤아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기도훈과 커플 연기를 하며 불편했음을 털어놨다. 그는 "극중 내가 철없고 깨발랄한 푼수 역할이다. 그런데 기도훈이 화면에서 너무 어린 티가 많이 났다. 그래서 당황했다"고 솔직함을 전했다.

또 기도훈은 드라마 촬영 전 몸무게가 100~110kg까지 나갔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를 하면서 77kg까지 감량했다"며 "샤프해지고 좋은 비주얼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식가'임을 고백하며 "잘 먹는 것이 집안 내력이다. 가족이 먹기 위해 산다. 제철 음식 나오면 학교 조퇴하고 먹으러 갔다. 키도 다 크다. 고모도 180cm가 넘으신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드라마에서 '다재커플'로 큰 사랑을 받은 이초희와 이상이 역시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강호동은 드라마 속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을 향해 "실제 사귈까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느냐"고 물었지만, 이초희는 애정신이 나오면 "자 돈벌자. 일하자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하며 딱 잘라 선을 그었다.

이상이는 안양예고 시절 비를 좋아해 UCC 콘테스트에서 영상을 만들어 내보냈는데 1등을 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비의 'Rainism' 커버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이초희는 6년 전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서 호흡을 맞춘 김희철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그는 "김희철이 자신의 SNS에 나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올리더라. 그런데 내가 팔로우 신청을 했는데 팔로우를 안했다. 그래서 내가 '왜 팔로우 안해?'라고 물어봤는데 썩소를 짓더라"고 폭로해 김희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오윤아, 기도훈, 이초희, 이상이는 드라마로 다져진 호흡을 예능에서도 발휘하며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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