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휘몰아치는 경기 운영으로 젠지 3대0 완파 (종합) [롤드컵]

기사입력 2020.10.18 오후 09:37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G2가 젠지를 3대 0으로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다.

18일 오후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8강 젠지 이스포츠와 G2의 경기가 펼쳐졌다.

4강 진출을 눈앞에 둔 G2는 세트, 칼리스타, 니달리, 카르마, 그라가스를 밴하고 레넥톤, 그레이브즈, 사일러스, 진, 라칸을 픽했다.

궁지에 몰린 젠지는 오른, 릴리아, 루시안, 노틸러스, 판테온을 밴하고 볼리베어, 칼리스타, 트위스티드 페이트, 이즈리얼, 탐 켄치를 골랐다.

G2는 앞선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1레벨 단계에서 상대의 점멸을 빼며 경기를 유리하게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바텀과 탑에 압박을 가하며 킬을 따냈다. 기세를 탄 G2는 빠른 운영을 통해 일방적인 이득을 보기 시작했다.젠지도 휘둘리지 않고 드래곤 지역 한타에서 좋은 이득을 봤지만 G2의 운영이 더 매서웠다. 

그러나 G2가 드래곤 3스택을 획득하며 승부가 기우는 듯 싶었지만 젠지는 포기하지 않았다. 자신들의 레드 지역 한타에서 희생 없이 상대  4명을 제압한 젠지는 바론까지 획득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바론 버프를 획득한 젠지는 상대의 드래곤 영혼 획득을 저지 하기 위해 신경전을 펼쳤지만 끝내 G2가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드래곤 영혼을 획득한 G2는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하며 젠지의 숨통을 조였다. 젠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마지막까지 반전을 노렸지만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G2가 그대로 넥서스를 밀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라이엇 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