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최양락♥팽현숙, 치매 자가 진단+기억력 게임 대결 (ft. 첫 데이트) [종합]

기사입력 2020.10.19 오전 12:20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노후를 걱정하며 치매 예방 게임에 나섰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정경미·윤형빈 부부, 팽현숙·최양락 부부, 이은형·강재준 부부, 김지혜·박준형 부부가 출연했다.

다음은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두 사람은 고스톱을 치며 시간을 보냈다. 최양락은 "점점 건망증이 심해지는 것 같다. 치매로까지 갈 수도 있으니까 예방을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양락은 "당신이 날 몰라보면 어떡해. 그게 제일 무서워"라고 덧붙였다. 최양락은 화투 초보인 팽현숙의 패를 훔쳐보며 게임을 진행했다.

그렇지만 팽현숙은 곧바로 7점을 만들어내며 역전했다. 최양락은 "당신 주부 도박단 출신이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팽현숙이 간식을 준비하는 사이, 최양락은 팽현숙의 패를 미리 본 후 패 바꿔치기를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도연은 "매너가 없는 게 아니라 사기 아니냐"고 털어놨다.

그러나 선을 생각하지 못한 최양락은 다시 판을 뒤집었다. 옥신각신하던 사이, 후라이팬에 올려놓은 떡은 타들어가고 있었다.

죽기 살기로 하는 최양락의 모습에 팽현숙은 "치매 예방시켜준다고 한다더니 더럽다 더러워"라며 불만을 터뜨리며 담요를 뒤집었다.

사기 화투가 끝나고 딸 하나 양이 집에 찾아왔다. 최하나는 "엄마가 얼마 전에 반찬 떨어지면 가지러 오라고 하셨는데 기억을 못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치매 자가 진단을 시작했다. 최양락은 정상 범위였으나 팽현숙은 건망증 초기 수준이었다. 최양락은 "초기라니까 다행이다. 발전되지 않게 신경을 써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양락은 알코올 의존도 테스트에 답했다. 최양락의 검사 결과는 환자 수준이었다. 팽현숙은 "너네 아빠가 술을 마셔서 내가 죽을 뻔 했어. 만취해서 데리고 가다가 계단에서 넘어져서 내가 같이 굴러떨어졌어. 꼬리뼈에 금이 갔었어"라고 회상했다.



또 최양락과 팽현숙은 이구동성 퀴즈를 했다. 팽현숙은 첫 데이트를  떠올리며 "파전에 동동주를 먹고 대낮부터 취했어. 그래서 '이런 남자랑 결혼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그냥 집에 갔어"라고 털어놨다.

이어 부부는 '시장에 가면' 게임과 상식 퀴즈를 풀며 벌칙으로 얼굴에 낙서를 했다. 딸 최하나 또한 "재밌었다"며 오랜만에 엄마, 아빠와 시간을 보낸 소감을 전했다.

이를 보던 윤형빈은 "보기 좋다. 저희도 내일부터 화투를 쳐야겠다"고 말했고, 정경미는 "참 태교에 좋겠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