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반성"…정경미♥윤형빈, 왕비호 이벤트 준비 (ft. 아들 준) ('1호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0.19 오전 06:55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윤형빈이 정경미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며 다시 "정경미 포에버"를 외쳤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정경미·윤형빈 부부, 팽현숙·최양락 부부, 이은형·강재준 부부, 김지혜·박준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윤형빈은 지난 방송을 보고 반성했다고 전했다. 윤형빈은 임신한 아내 정경미에 무심한 모습을 보여 11일 방송 이후 많은 비판을 받았다.

윤형빈은 정경미를 위해 생옥수수를 사왔다. 윤형빈은 "예전에 준이 가졌을 때 옥수수가 먹고 싶다고 했었다. 그때 좋아했던 것 같아서"라고 옥수수를 사온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정경미는 "옥수수를 왜 샀어? 지금은 안 먹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팽현숙은 "제가 입덧을 엄청 심하게 했다. 겨울에 과일이 먹고 싶었는데 사러 가서 최양락이 연락이 없더라. '왜 안 사왔냐'고 했더니 '농부의 아들로서 원가를 아는데 어떻게 사오냐'면서 수박 모양 아이스크림을 사왔다"고 분노했다. 이에 박준형은 "욕은 이쪽으로 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정경미, 윤형빈 집 냉장고는 이미 냉동 옥수수로 가득차 있었다. 정경미는 답답해하면서도 "지난 방송을 보면서 많이 느꼈나보다"라며 "태동도 느끼고 해서 오늘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형빈은 "내가 같이 가줄게"라고 답했지만, 혼자 가겠다는 정경미의 말에 곧바로 "알겠다"고 말한 후 정경미를 혼자 보내 출연진들의 비난을 샀다.

정경미가 떠난 후 윤형빈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윤형빈은 "결혼하고 나서는 이벤트를 거의 안 한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도 있고 전부터 생각해오던 것들을 하면 재밌는 이벤트가 되겠다"며 풍선을 불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경미는 "결혼 전에는 정말 많이 이벤트를 해줬다. 제 목소리 넣어서 노래도 만들어주고 사람 많은 데서 노래도 해주고 그랬다"고 전했다.

이에 윤형빈은 "근데 경미가 이벤트를 다 싫어했다. '미친 거 아니냐'고 하더라"라며 머쓱해했다.

풍선 아트와 쪽지까지 준비한 윤형빈은 아들 준이와 왕비호로 변신해이벤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윤형빈은 왕비호에 대해 "경미와 결혼을 하게 해준 캐릭터"라며 "감동을 안 받을 수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뽐냈다.

또한 아들 준이에게 왕비호 시그니처 춤과 인사를 알려줬다. 준이는 "이건 쉽지"라며 능숙하게 따라했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역시 개그맨의 피가 흐른다", "성골이다"라며 감탄했다.



산부인과 검진을 마치고 돌아온 정경미는 남편과 아들의 왕비호 댄스를 보며 밝게 웃었다. 정경미는 "준이가 너무 귀여웠다. 남편은 사실 안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또 윤형빈은 정경미를 위해 절친들과의 화상 통화를 준비했다. 정경미는 "감동받아야 하는 거지?", "창피하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런 가운데 오나미는 또 눈물을 흘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형빈은 "첫째 낳았을 때도 나미가 저보다 먼저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은 둘째 니키의 초음파를 확인했다. 정경미는 "솔직히 선물이 있을 줄 알았다"고 털어놨고, 출연진들 또한 공감했다. 이에 윤형빈은 "제가 다 해줘봤는데 별로 안 좋아하더라.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라고 답했다.

박준형은 "이게 반응이 중요하다. 저도 천만 원을 오만원 짜리로 바꿔서 돈 쟁반에 준비를 해서 보여준 적이 있다. 근데 지혜가 '통장으로 넣지'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