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사주에 42세에 아이 생긴다고…내년까지 시도해봤으면" (1호가)

기사입력 2020.11.23 오전 05:00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임신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22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이하 '1호가')에서는 심진화-김원효 부부의 닭살 돋는 일상이 공개됐다. 

퇴근 하고 돌아온 김원효를 위해 심진화는 간장꽃게찜을 선보였다. 맥주와 함께 식사를 시작한 두 사람. 

식사 중 김원효는 "태풍이(반려견)가 들어온 뒤 우리 둘 사이에 별 문제가 없었지만 새로운 매개체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우리가 결혼한 지 7,8년 됐을 때 우리를 세워놓고 '왜 임신 안하냐'고 했지 않나. 그런데 우리가 이제 10년 차가 되니까 사람들이 오히려 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10년 차가 되다보니까 다들 주변에서도 말하기 곤란해한다. 근데 또 궁금해하는 게 느껴지면 그게 불편하다. 아이가 없다는 이유만으로도 불필요한 시선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원효는 그런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전하면서 "아이가 없이 살자고 했지 않나. 그런데 태풍이를 키우면서 사실 집을 오갈때마다 반려견 생각이 나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심진화는 "우리 둘다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인력으로 되지 않은 거니까 그만하자고 하고 태풍이가 왔는데, 나도 그런 마음이 생긴 것 같다. 새로운 감정을 느끼고 아이가 생긴다면 얼마나 예쁠까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

김원효는 "사주 볼 때마다 자기 사주에 '42살에 아기가 생긴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심진화 역시 "내가 그 말을 10년 전에 들었을 땐 재수없었는데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김원효는 "나는 사주에도 내년이 있다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내년까지 노력했으면 한다"고 전했고 심진화 역시 "여보가 원하면 나는 오케이"라고 긍정적인 답을 내놓았다. 

이에 김원효는 "원해요? 들어갑시다"라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