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조타 “호날두는 나의 영웅… 유로 2004 때 엄청났지”

기사입력 2020.12.03 오후 12:40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디오고 조타(리버풀)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조타는 3(한국 시간)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내 가장 오래된 기억은 유로 2004에서 포르투갈이 결승에 오른 때인데 아쉽게도 우린 졌다. 난 당시 7살이었고 잘 기억하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포르투갈 출신의 23세 공격수 조타는 어릴 적 얘길 꺼내며 자신의 우상을 밝혔다. 대선배격인 호날두였다.

조타는 호날두는 내 영웅이었다. 당시 그는 19세였지만, 유로에서 엄청난 자질을 뽐내며 활약 중이었다며 치켜세웠다.

이어 내 유년 시절,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에 있었다. 포르투갈인으로서 우린 항상 그를 주된 기준으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당시 호날두의 등장은 센세이션이었다. 화려한 드리블, 묵직한 슈팅은 세상을 놀라게 했다. 포르투갈의 대선배가 자신에게 영향을 끼쳤고 본인 역시 호날두를 교과서로 삼았단 말씨였다.

조타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울버햄튼을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0경기에 나서 9골을 몰아쳤다.

빼어난 결정력과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 등 조타는 자신이 지닌 무기를 가감 없이 발휘하며 리버풀의 호성적을 이끌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