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 "둘째 준비로 33kg 감량…노래 전보다 힘들어" (비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13 오전 10:50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디오스타' 가수 이영현이 임신과 다이어트에 관해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숙을 대신해 일일 MC로 한혜진이 등장한 가운데, 더원, 이영현, 민우혁, 이필모, 파파금파가 출연했다.

이날 토크쇼에 첫 출연한 이영현은 성격이 털털하단 오해를 해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영현은 "알고 보면 되게 여리다. 멘탈도 약하고 상처도 많이 받는다. 그런데 겉으론 더 강한 척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영현은 그 증거 자료라며 뜨개질 작품을 공개했다. 이영현은 "태교를 하며 뜨개질을 해봤는데, 지금은 취미가 돼서 샵을 내고 싶을 정도다"라고 밝혔다. 

딸을 출산한 이영현은 "목숨을 바꿔도 될 정도로 예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영현은 "사실 아기가 나왔을 때 99.9% 아기 아빠 얼굴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혜진이 "아빠 얼굴, 엄마 성격을 닮았냐"라고 묻자 이영현은 "그것만큼은 피하고 싶었는데"라며 "목청이 정말 크다"라고 밝혔다. 딸이 이제 네 살이 되었다고.



이영현은 어렵게 아이를 얻은 거라고 고백했다. 이영현은 "자연 임신 준비만 3년을 했다"라며 인공수정 세 번째에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영현은 "그전에 유산도 되고. 심장 확인한 게 임신 6주 때였는데, 진료실 의자에서 엉엉 울었다.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33kg을 감량한 이영현은 계속 몸 관리를 하는 이유가 둘째 준비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영현은 "당뇨 검사할 때부터 악몽으로 바뀌었다. "저희 집에 계단이 있는데 아령 3kg짜리를 들고 한 시간을 움직였다. 임신 기간이 너무 힘들었다. 이런 금욕 생활을 해야 하니까 자신이 없더라"라고 토로했다.
 
박소현이 "노래할 땐 괜찮냐"라고 묻자 이영현은 "솔직히 말하면 힘들다. 보통 가수들은 고음 지를 때 목을 뒤로 젖히는데, 전 고개를 숙여서 배에 힘을 준다. 근데 예전만큼 잘 안 된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영현은 딸에게 "제일 엄마의 손길이 필요할 때 엄마가 다이어트한다고, '엄마'보다 '아빠'를 먼저 말하게 해서 미안해. 이젠 너랑 제일 많은 시간 보내고 싶어"라며 사랑을 가득 담은 영상 편지를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