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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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김명수, ‘잘생쁨’ 파격여장 변신

기사입력 2021.01.19 17:51 / 기사수정 2021.01.19 17:5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암행어사’ 김명수가 물불 안 가리는 수사를 펼쳤다.

18일 방송된 드라마 KBS 2TV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9회에서 김명수는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찾기위해 여장도 불사하고 사건현장에 뛰어드는 열혈어사의 면모를 보였다.

연쇄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이겸(김명수 분)과 어사단은 아편에 빠진 고을 부유층 자제들이 사건에 연류 되어있다는 단서를 발견했다. 이겸은 암행어사의 신분으로 기방 수기녀를 급박해 창기들과 고을 도령이들이 앵속을 거래하는 비밀연회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겸과 다인(권나라)과 춘삼(이이경)은 기녀로 변장한 후 탈을 쓰고 연회에 잠입했다.

이런 가운데 김명수는 파격적인 여장변신으로 고운 한복자태에 ‘잘생쁨’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겸은 연회장을 빠져나와 탈쓴 남자를 미행해 창고에 쌓여 있는 앵속가루를 발견하고 남자가 기녀와 앵속을 거래하는 현장을 적발했다.

기녀가 떠난 후 남자를 쓰러뜨리고 탈을 벗겨 정체를 확인한 이겸은 부유층 자제들의 범죄를 확증했다. 하지만 창고를 나오다 연회장을 이탈한 기녀를 찾는 탈쓴 남자와 마주쳐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안겼다. 

한편, 연회가 막바지에 이르러 귀신탈을 쓴 남자의 주도로 결박당한 채 가면을 쓴 여자가 끌려오고 경매가 시작됐다. 그리고 가면을 벗기자 떠난 줄 알았던 강순애(조수민 분)가 그곳에 있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연쇄살인사건의 실체에 다가갈수록 김명수는 초짜어사의 탈을 벗고 물불안가리고 사건에 뛰어드는 열혈어사로 거듭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다가 이번 방송에서 순애의 충격적인 등장과 이범(이태환)이 납치된 순애를 구하러 나선 모습이 그려져 이복형제가 어떤모습으로 다시 마주할지 기대감을 높였다.

‘암행어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암행어사‘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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