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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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층간소음, 잘 마무리"…김예령, 윤석민 프로골퍼 꿈 응원 (아맛)

기사입력 2021.01.20 00:0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이휘재가 층간소음 논란에 관해 사과한 가운데, 김예령이 프로골퍼에 도전하는 사위 윤석민을 응원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방역 키트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이휘재는 층간소음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휘재는 "저희가 부주의했고, 실수했다"라며 "사과드리고 항상 연락하기로 해서 잘 마무리됐다"라고 전했다.

김예령은 음반 발매와 뮤지컬 데뷔가 버킷리스트라고 밝혔다. 김예령은 사위 윤석민을 대동하고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 나섰다. 김예령은 녹음실에서 노래를 했지만, 계속 다시 해보란 말에 의기소침해졌다. 윤석민은 "연습하면 잘하실 것 같다. 운동선수 훈련하듯이 연습량이 많으면 자신감이 나온다"라고 응원했다.

집에 돌아온 김예령은 딸 김수현이 준비하는 밥상을 보고 깜짝 놀렸다. 꼬막 20인분에 수육까지 있었기 때문. 김예령은 "새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라며 "내 편지를 노래로 담아서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지만, 김수현은 "받고 싶지 않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수현은 "엄마 회사에서 하는 거 맞지? 사기당하는 거 아니지? 엄마 음반을 내겠단 건 돈을 안 벌겠단 생각이잖아"라고 재차 확인했고, 윤석민은 "힘을 드려. 내가 녹음실에서 디스했단 말야"라고 말했다.

곧 김수현이 만든 굴 보쌈과 꼬막무침이 완성됐다. 김예령이 "넌 왜 이렇게 음식을 잘해?"라고 궁금해했고, 김수현은 "엄마 닮은 것 같진 않아"라고 했다. 김예령은 김수현에게 "네가 연기를 다시 했으면 좋겠다"란 바람을 전했다. 김수현은 배우를 반대했던 윤석민의 생각을 물었고, 윤석민은 "지금은 네가 먹여 살려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예령은 윤석민에게도 "석민이가 프로골퍼 될 거라 믿어"라고 용기를 주었다. 윤석민은 "은퇴하고 대부분 지도자를 하거나 레퍼토리가 똑같지 않냐. 기왕 취미로 즐길 거 진지하게 하는 게 멋있지 않냐"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골프로) 1년 지났는데, 또 1년 한다는 거다. 이기적인 것 같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16개월인 아들 담호에게 단어 퀴즈를 냈다. 서수연은 "몇 개월 전만 해도 엄마, 아빠만 했는데, 갑자기 막 하더라"라고 밝혔다. 영상을 보던 아맛팸은 "16개월치고 빠른 편"이라며 놀랐고, 서수연은 "16개월에 저 정도면 영재냐"라고 묻기도. 홍현희는 "아들 자랑이 심해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담호를 데리고 치과로 향했다. 담호의 생애 첫 치과였다. 걱정과는 달리 담호는 울지 않았고, 이휘재는 "중학생 아니냐"라고 놀랐다. 서수연은 "우는 덴 반응이 느린 것 같다. 계속 있었으면 울었을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의사는 담호가 공갈젖꼭지, 우유병을 끊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함소원 집을 찾아갔다. 홍현희는 "자가격리할 때 연락이 왔다. 뭐하고 싶냐길래 맛있는 거 사달라고 했다"라고 했고, 함소원은 "마음이 안 좋아서 연락했더니 덥석 맛있는 거 사달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홍현희는 함소원 집 초인종을 누르며 "자가격리 해제됐다"라고 알렸고, 함소원은 "격리 해제가 벌써 됐어?"라며 놀라며 현관으로 내려왔다. 함소원은 "전 안 믿겼다. 장난 전화인가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홍현희가 고기를 먹자고 하자 함소원은 오전 9시에 고기를 먹냐고 놀랐다. 홍현희는 "언닌 안 드셔도 되니까 계산만 하면 된다"라며 통장, 카드를 가지고 나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휘재는 "함소원 씨가 밥 사주는 연예인 1호 아니냐"라고 했고, 홍현희, 제이쓴은 영광이라고 말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함소원, 진화 부부는 함께 식당에 방문했다. 함소원이 기습으로 한우국밥을 주문하자 홍현희, 제이쓴은 당황했다. 소고기를 주문한 후 함소원은 공깃밥 4개를 주문하려 했지만, 홍현희는 밥은 안 먹겠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양배추를 먹어보라고 권하기도. 함소원은 "전 원래 소고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했지만, 이휘재는 "무슨 소리냐. 회식할 때 5인분도 더 먹었다. 안 익어도 먹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함소원은 밥을 넣고 직접 쌈을 싸서 먹여주려고 했다. 하지만 홍현희, 제이쓴은 "다이어트 중이라 탄수화물 안 먹는다"라고 거부했다. 진화도 마찬가지. 함소원은 홍현희를 위해 미리 찾아둔 용돈 50만 원을 건넸고, 홍현희는 약 45만 원을 결제했다.


이후 홍현희는 방역 키트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홍현희는 1인당 1개씩 가져가라고 써놓은 후 숨어서 지켜봤다. 그때 어떤 학생들이 방역 키트를 여러 개 담았고, 홍현희는 1개씩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학생들은 도망쳤고, 홍현희는 뒤쫓아갔다. 이를 보던 함소원은 "제가 사준 소고기 먹고 저렇게 뛰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대구탕을 먹다 속이 더부룩하다고 말했다. 사장님은 임신인 것 같다고 했고, 홍현희, 제이쓴은 당장 집으로 와서 확인을 했다. 하지만 확인을 하고 나온 홍현희는 소화제를 시켜달라고 말하며 임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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