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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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도 탐냈다" 신곡 경쟁부터 언택트 콘서트…'피날레' 준비 (미쓰백)[종합]

기사입력 2021.01.20 00:49 / 기사수정 2021.01.20 00:49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미쓰백' 멤버들이 마지막 단체곡 '피날레'와 콘서트를 준비했다.

1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는 멤버들이 마지막으로 선보일 단체곡 ‘피날레’가 공개됐다.

이날 '미쓰백' 멤버들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본격적인 곡 홍보 스케줄을 가진 것.

특히 MBN '로또싱어'에서는 '미쓰백' 7인의 완전체 무대가 꾸려졌다. '미쓰백' 멤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 완벽한 칼군무로 좌중을 압도,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미쓰백' 멤버들은 대기실을 찾아다니면 '오르락내리락' 챌린지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휘재, 박세리, 김경호, 박나래, 산다라 박 등 많은 연예인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완전체 스케줄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유진은 '투명소녀', 레이나와 나다는 '어부바',세라는 '오르락내리락'을 한 소절씩 선보이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백지영 또한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 싶어'을 부르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후에도 멤버들의 홍보 스케줄은 계속됐다. 라디오는 물론 뷰티유튜버 씬님, 키즈 채널 '유리야놀자'와 함께하며 유튜브에 진출하기도 했다.

마지막 홍보 스케줄은 대망의 음악 방송. 레이나, 소율, 나다 '레소나'는 늦은 밤까지 완벽한 무대를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

무대 당일, 세 사람은 긴장감과 설렘 속에 메이크업을 받았다. 특히 소율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음악방송에 나오는 것은 제가 최초"라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씩씩하게 무대에 오른 '레소나'는 안정적인 가창력,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뽐내며 '탄타라'를 선보였다. 무대 이후 멤버들은 설렘과 행복감을 마음껏 드러냈다.

이후 '미쓰백' 멤버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백지영은 "새로운 곡을 공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2주 뒤에 있을 '미쓰백' 콘서트에서 발표할 신곡이라고. 백지영은 "우리가 마지막이라는 걸 알고 준비하는 무대니까 조금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백지영은 "'이 곡이 왜 안나오지', '이 곡을 뽑아놨는데 왜 안 했지'라고 생각했다"라며 신곡을 설명했다. 곡 선정 당시 백지영이 탐을 내기도 했었던 곡.

영상으로 공개된 '미쓰백'의 마지막 곡은 멤버들이 모두 함께할 단체 곡 '피날레'. 탱고 선율이 매력적인 댄스곡으로 흥겨운 안무가 함께였다. 영상을 감상하던 세라는 "이 노래를 위해 달려왔구나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진 역시 "보는데 울컥했다. 그동안 해왔던 장면들이 사르르 지나갔다"라고 말했다. 수빈은 "너무 실감이 안 난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공연을 10일 앞둔 상황, 연습실에 모인 멤버들 앞에 작곡가 박슬기가 파트 분배를 위해 등장했다. 멤버들은 각자 파트를 두고 짧은 경쟁을 펼치게 됐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곡이 없는 수빈은 "저는 다 희망한다"며 당차게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벌스 A는 가영이, 랩 파트는 세라가, 멜로디 파트는 나다가 차지했다. 메인 후렴 파트는 레이나가 차지한 가운데, 끊임없이 도전하던 수빈은 메인 고음 파트를 맡아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콘서트를 위한 연습이 한참 진행되는 동안, 작곡가 박싼초가 수빈에게 솔로곡 'Sign'을 선물하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솔로곡이 없던 수빈은 벅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면서 수빈은 "저에게 반창고를 붙여준 느낌이었다"라며 그동안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수빈은 "내가 많은 분께 사인을 보낼 수 있겠다. '저 미쓰백에서 인생곡을 찾았어요'라는 신호가 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쓰백' 멤버들의 지인, 가족, 팬들이 스크린을 가득 채워준 언택트 콘서트가 예고됐다. 돌발상황의 연속에서 멤버들이 무사히 콘서트를 치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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