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이렇게 웃겼다니…"꾸밈없는 모습이 매력포인트" [스타ing:유튜브]

기사입력 2021.02.14 오후 12:00



스타들의 유튜브 채널을 분석하는 엑스포츠뉴스만의 코너입니다. 팬들과 소통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여주기 위해 유튜브 세계에 뛰어드는 스타들. 스타 유튜브 채널별 매력을 파헤쳐봅니다.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백지영의 이미지가 유튜브 '완전 백지영'을 통해 완벽히 바뀌었다. '센 언니' 수식어는 사라진 지 오래다. 

- 채널명: 완전 백지영
- 채널 오픈일 : 2020년 11월 5일
- 구독자수: 8.47만명
- 구독자 애칭: 깜지
- 최고 조회수 영상: 데뷔 21년만에 최초로 공개하는 백지영의 러브하우스 [백지로그] (131만)
- 주요 출연진: 가수 백지영 아닌 사람 백지영 
- 매력 포인트: '안 센 언니' 백지영, 뭘 잘 모르는 백지영, 해맑은 백지영


백지영의 유튜브가 오픈 단 4개월 만에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영상을 올린 뒤 이제 막 10개가 넘는 콘텐츠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백지영의 반전 매력이 '깜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완전 백지영'은 가수 백지영이 아닌 사람 백지영의 소소한 일상을 담는다. 제작진은 채널을 오픈하며 '센 언니일 것 같지만 이 언니 증말 아무것도 모른다구영'이라고 알렸던 바. '완전 백지영' 속 백지영은 무엇이든 잘 알지 못하는 모습으로 꾸준히 웃음을 주고 있다. 

유튜브 속 백지영의 매력포인트는 '헐렁함'이다. 과거엔 댄스가수로, 현재는 발라드가수로 활동하며 '센 언니' 이미지를 갖고 있었던 백지영은 "MBTI가 뭔지 아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ASMR 같은 건가?"라고 답하고, 8살 어린이에게 슬라임을 배우다 "'시크릿가든'이라는 드라마 아냐. 거기 주인공 이름이 길라임이다"라고 말한 후 홀로 폭소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에도 '구독자 이름'을 정해야 한다는 지인 하하의 말에 "구독자들이 다 자기 이름이 있는데 왜 내가 이름을 정해?"라고 되묻고, 백종원의 별명인 '백주부'에 대해 전혀 모른다며 "옥동자 오빠가 하는 옥주부는 들어봤다"고 말해 또 웃음을 줬다. 이외에도 '내돈내산'이라며 평소 애용하는 제품을 소개하다 '똥손'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고, '프로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합방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날것의 매력을 대방출했다. 




티저 영상에서까지만 해도 "누가 볼지 너무 걱정된다. 큰 기대를 갖지 말라"고 했던 백지영이지만, 그로부터 4개월 후 '완전 백지영'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유튜브 채널이 됐다. 

이에 관련 백지영은 엑스포츠뉴스에 "지인들이 유튜브를 봤다고 연락을 해와서 놀랐다. 사실 처음 시작할 땐 반신반의 했었는데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꾸밈없는 나 그대로의 모습이 매력포인트인 것 같다"고 밝힌 백지영은 추천 영상을 하나 꼽아달라는 요청에 "최근 공개된 차박 영상을 추천하고 싶다. 20년 지기 친구이자 여전히 무대를 함께 하고 있는 댄서 언니와 같이 촬영을 해서 그런지 편안함이 그대로 나온 것 같다"고 답했다. 백지영은 최근 '떠나요 둘이서. 백지영&20년 친구와의 대환장 차박 출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1집 때부터 댄서로 활동했다는 이원미 씨와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끝으로 백지영은 "지금처럼 유쾌하고 편안한 영상들로 계속 찾아뵙겠다. 또 '깜지'분들이 댓글로 대신 체험해줬으면 하는 취미, 보여줬으면 하는 모습들을 남겨주길 바란다"는 말로 더욱 활발한 유튜브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백지영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