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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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펜타킬' 담원, 리브 샌드박스에 2대0 승리…시즌 10승 고지 선착 [LCK]

기사입력 2021.02.25 21:4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담원 기아가 리브 샌드박스를 잡으며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5일 오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담원 기아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아쉽게 1세트를 내준 리브 샌드박스는 세나, 신드라, 그레이브즈, 사이온, 오른을 자르고 그라가스, 헤카림, 세라핀, 카이사, 노틸러스를 픽했다.

이에 맞서는 담원은 레넥톤, 아펠리오스, 나르, 알리스타, 카밀을 밴하고 아트록스, 우디르, 아지르, 트리스타나, 렐을 골랐다.

경기 초반부터 강력하게 딜교환을 시도한 담원 기아는 경기 시작 8분만에 바텀에서 8분만에 선취점을 따냈다. 미드에서도 킬을 만들어낸 스노우볼을 굴리기 위해 전령으로 향했다. 그러나 '온플릭'의 헤카림이 전령을 뺏어냈고 이어진 한타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오히려 앞서나갔다.

그러나 담원도 날카로운 노림수로 상대 챔피언을 잘라냈고 드래곤 스택까지 쌓으며 균형을 맞춰나갔다. 팽팽하던 흐름은 22분 '베릴'의 렐이 깨버렸다. '베릴'은 미드에 뭉쳐있던 상대 챔피언을 노린 정확한 스킬 사용으로 상대의 진형을 붕괴시켰고 한타 대승을 이끌어냈다.

담원은 한타 승리를 바탕으로 바론을 가져왔고 드래곤 3스택까지 쌓으며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리브도 강력한 이니시에이팅과 유지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했지만 오히려 담원 계속해서 오브젝트를 챙기며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했다.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담원은 상대를 압박했고 '고스트'의 펜타킬이 나오며 상대를 제압,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2대0 승리를 완성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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