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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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베일 포함 토트넘만 5명…EPL 이주의 팀

기사입력 2021.03.03 10:41 / 기사수정 2021.03.03 10:41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을 포함 토트넘 홋스퍼 선수 5명이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3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11인을 선정했다. 투톱엔 해리 케인(토트넘),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이 뽑혔다. 미드필더 4자리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이상 토트넘)이 꿰찼다. 

수비진엔 뤼카 디뉴(에버튼), 카일 바틀리(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자리했다. 수문장 자리는 샘 존스톤(웨스트 브로미치)이 차지했다. 

EPL 26라운드에서 번리를 4-0으로 꺾은 토트넘 선수단이 베스트11의 절반을 차지했다. 당시 손흥민은 날카로운 크로스로 베일의 결승 골을 도왔고, 후반엔 감각적인 아웃 프론트 패스로 베일의 득점을 어시스트 했다. 골 사냥엔 실패했지만, 가장 번뜩이는 선수 중 하나였다. 

베일은 번리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평점 9.44로 베스트11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자랑했다. 케인과 모우라는 1골씩을 기록했고, 산체스는 토트넘의 클린시트를 이끌었다. 

트라오레는 뉴캐슬과의 EPL 26라운드에서 맹활약했다. 득점은 없었지만, 시종일관 뉴캐슬을 위협했다. 90분 내내 동료에게 키패스 4개를 배달했고, 14회의 드리블 성공이란 진기록을 세웠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달 27일 웨스트햄전에서 왼발 택배 크로스로 루벤 디아스의 헤더 골을 도왔다. 사실 경기력 자체는 평소보다 좋지 않았다. 패스 실수가 잦았고 상대에게 볼을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 

웨스트 브로미치의 바틀리는 EPL 26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결승 골을 낚아채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이때 무실점을 이끈 존스톤 골키퍼도 활약을 인정받았다. 

아놀드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2-0 승리에 크게 한몫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커티스 존스의 결승 골이 아놀드의 크로스로부터 시작됐다. 아놀드는 풀타임 활약하며 경기 내내 팀 내 최다 키패스(3회)를 뿌리기도 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WhoScored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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