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日 소속사 사장이 성희롱…외신 충격 보도

기사입력 2021.04.02 오전 08:5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일본 소속사 사장의 성희롱 탓에 회사와 계약을 해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강지영 측이 이를 부인했다.

최근 전해진 일본 주간지의 보도와 관련, 강지영의 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일 엑스포츠뉴스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으며 "강지영과 전혀 상관 없는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최근 카라 강지영이 일본 소속사인 스위트파워와 계약을 해지한 이유가 여자 사장의 성희롱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강지영이 일본 소속사 스위트파워와 계약 해지를 한 이유는 스위트파워 여자 사장의 지나친 집착 때문이라고. 카라 시절부터 강지영의 열렬한 팬이었던 사장이 강지영에게 비상식적 요구를 했고, 이에 강지영이 스위트파워를 떠나고 싶다며 주변에 심적 괴로움을 토로했다고도 전했다. 

스위트파워는 1996년 설립된 매니지먼트 회사로 일본 유명 여자 배우들이 소속된 기획사다. 또한 배우 김태희의 일본 소속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강지영은 지난 2014년 스위트파워와 계약을 맺은 뒤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나, 지난달 계약 해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계약 해지 당시 강지영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해온 스위트파워 측은 "강지영은 2014년 8월부터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일본 영화, 드라마, 무대에 출연하였고, 가수 활동도 펼쳤다. 일본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충실한 활동을 해왔다"며 "2019년 12월부터 아시아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계약하여 (활동) 거점을 한국으로 옮겼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일본을 방문하기 어려운 예상치 못한 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한국 활동에 주력하기로 결정하고 당사의 일본 활동의 창구로서의 기능을 일단 종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강지영은 2014년 카라에서 탈퇴한 후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일본에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 주연을 도맡아왔던 강지영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야식남녀'에 출연하며 국내 활동 복귀 시동을 걸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