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3대째 백家 레시피"...'무 된장찌개' 꿀팁 공개 (맛남의 광장)[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09 오전 06:4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백종원이 '무 된장찌개'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는 이청아가 등장해 농벤져스와 함께했다.

이청아는 농벤져스와 남다른 인연이 있었다. 김동준과는 연기 선생님이 같았으며,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과 연극 '꽃의 비밀'에 함께 출연한 바 있었다. 또한 김희철과는 같은 피부과를 다니고 있다고.

촬영일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였다. 이청아는 농벤져스와 친분을 다지기 위해 초콜릿을 건넸다. 양세형은 "연예인이 되기 전에 초콜릿을 두 명 이상에게 받아 본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전원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김희철과 김동준은 이해하는데, 백종원 선생님도 확실하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백종원은 "그렇다. 가게 직원들에게 받았다"고 대답했고, 양세형은 "애매하다"고 말했다.

이청아는 평소에도 음식 소개와 맛집에 진심인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백종원은 관심을 보였다. 김희철이 "그럼 혹시 못 먹는 음식이 있냐"고 물었고, 이청아는 "거의 다 잘 먹는데 매운 음식을 못 먹는다"고 말했다.


이날 농벤져스가 홍보할 식재료는 제주도의 월동무였다. 최근 월동무 농가는 지난 가을 극심한 가뭄 피해로 상품화 가능한 무가 절반 이하인 실정이라고. 월동무 농가는 "팔수록 손해만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월동무를 이용해 무 된장찌개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는 백종원 할머니로부터 내려오는 백家 레시피로, 백종원은 돼지고기로 된장찌개를 끓일 것을 예고했다.

백종원 외할머니 표 된장찌개의 포인트는 고추장이었다. 양세형은 "된장찌개인데 고추장이 들어가냐"고 물었고, 백종원은 "그게 포인트"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된장3:고추장1의 비율로 양념을 만들고 쌀뜨물을 사용했다.

완성된 무 된장찌개를 맛본 농벤져스 멤버들과 이청아는 감탄했다. 양세형은 "달고 고소하다"고 말했고, 이청아는 "양식 같기도 하다. 크리미한 느낌이 있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에 이어 이청아는 "원래 자주 하던 요리에 무를 접목시켜 봤다"며 월동무로 뇨끼를 요리했다. 이청아는 "로제소스 뇨끼에다 무를 살짝 튀겨 넣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청아 표 뇨끼를 맛본 백종원은 "이대로 팔아도 되겠다"고 칭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