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근 "父 뇌병변, 母 소뇌 위축증"…유전자 검사 결과 '깜짝' (알약방)

기사입력 2021.04.09 오전 05:40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이혜근이 유전자 검사 결과에 깜짝 놀랐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1990년대 아역 배우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이혜근이 남편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혜근은 "아빠가 뇌 병변을 앓으셨다 17년을 아프다가 돌아가셨다. 그 후 엄마는 소뇌가 수축이 되는 소뇌 위축증을 앓고 계신다"라고 밝혔다.


소뇌 위축증이란 희귀병으로 서서히 소뇌에 퇴행성 변화가 오는 유전성 소뇌 이상 질환군이다. 이혜근은 "부모님 두 분 다 뇌혈관 질환이 있다. 저도 혹시나 병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남편과 함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결과가 공개됐다. 이혜근이 걱정한 가족력이 있는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는 0.8배, 뇌졸중은 0.6배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라고. 또한 혈액 검사 결과 혈관에 도움이 되는 좋은 콜레스테롤이 다른 사람들 보다 20~30퍼센트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혜근은 예상치 못한 결과에 깜짝 놀라며 "뇌혈관 질환이 많이 걱정됐는데, 정말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