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10년 넘게 성대 홈페이지 장식? 젊었을 때 사진이라 더 마음에 들어"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모교 성균관대에서 자신의 사진을 사용한 것에 고마움을 표했다.

7일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중기 온라인 팬미팅 '송중기, 라이브(SONG JOONG KI, LIVE )'가 진행됐다. MC는 '연반인'(연예인+일반인)으로 알려진 재재가 맡았다.

'짤'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재재는 송중기의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홈페이지 짤을 소개했다. 재재는 "05학번인 송중기 씨를 2014년까지 학교 홈페이지에서 10년이 넘게 대표 이미지로 사용했다더라"고 했다.

재재는 최근에 확인했을 때도 빈센조 사진과 '손 소독하고 가지'라는 문구가 있다더라며 '송균관 대학교'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중기는 "기분 좋다. 모교에서 예뻐해 주시는 것 아니냐"며 "마음에 든다. 그리고 젊었을 때 사진이라 더 마음에 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송중기, 라이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