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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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철구 이혼 발표 번복 "외질혜와 싸워" (종합)[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5.13 10:10 / 기사수정 2021.05.13 10:05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BJ 철구가 그의 아내 BJ 외질혜와 이혼한다고 밝힌지 하루 만에 번복했다.

13일 BJ 철구는 오전 라이브 방송을 켜서 "이틀 동안 서로 집을 나간 상황에서 싸웠다. 다른 BJ들이 찾아와서 말렸다. 그래서 일단은 다시 만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철구는 "이혼 발표를 했을 때 기사가 날 줄 알았다. 다시 만나기로 했으니까 더 이상 기사가 나기 전에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방송을 켰다"라며 "오해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 다음에는 이혼 도장을 찍었을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구는 12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내인 BJ 외질혜와 합의이혼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철구는 "일단은 지혜랑 합의이혼하기로 했다. 뭐 때문에 합의이혼을 한 건지는 아직 말하지 말아 줘라. 지혜는 방송을 안 켤 것이다. 만약 키게 된다면 저도 그때 돼서 말씀을 드릴 것이다"라며 아내와 이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을 켜서 말하는 것도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기 때문에 다시는 지혜랑 더 이상 돌아가기 싫어서 말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철구는 아이 양육권은 아내가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철구는 "지혜가 아마 양육권을 가져갈 것 같다. 딸 연지한테도 아빠가 더 이상 너 못 보니까 연지 연락처도 삭제했고 사진도 다 삭제했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으며 슬하에 딸 하나가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BJ 철구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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