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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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아트라스BX 조항우, 슈퍼6000 클래스 예선 1위

기사입력 2014.11.01 18:09 / 기사수정 2014.11.02 13:34

임지연 기자
사진 제공 CJ 헬로모바일
사진 제공 CJ 헬로모바일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 결정전 예선에서 아트라스BX 조항우가 1위를 차지했다.

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예선 경기가 펼쳐졌다. 슈퍼레이스 모든 클래스의 예선이 펼쳐지는 가운데 각 클래스의 트로피의 향방을 예측하기 위해 레이싱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 중 슈퍼6000 클래스는 슈퍼레이스 대회 최고종목으로 배기량 6200cc, 436마력, 8기통의 강력한 심장을 가진 레이싱 전용 머신들이 겨루는 경기이다. 특유의 굉음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치러진 예선에서는 유력한 챔피언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아트라스BX 조항우와 CJ레이싱 황진우 가운데 누가 폴포지션(예선 1위)을 잡을지가 관심을 모았다.

원년 챔피언 조항우의 창과 작년 챔피언 황진우의 방패가 불꽃 튀는 격전을 벌인 이날 경기에서 조항우가 2분 16초 508로 예선 1위를 차지해 먼저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황진우가 0.303의 차이인 2분 16초 811로 2위를 차지하여 결선에서 두 선수의 맞대결은 더욱 치열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조항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승에서는 날씨에 따라 타이어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다. 경기장 특성을 감안해 초반부터 격차를 벌이며 전력을 쏟아부을 예정”이라며 결선 전략을 밝혔다.

GT 클래스(1400cc초과 5000cc이하) 예선에서는 쉐보레레이싱 이재우가 2분 27초 749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팀106 정연일이 2분 28초 223으로 2위를 차지해 결선에서 다시 한 번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한편 대한민국 No.1 드라이버를 결정짓는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은 2일 14시 20분부터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치러지며 티빙(www.tving.com)에서 경기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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