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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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뱅' 배준식, "올해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겠다"

기사입력 2016.01.29 20:32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뱅' 배준식이 아니었으면 SKT는 승률 5할 아래로 내려갔을 경기였다. 그러나 '뱅' 배준식의 힘으로 SKT는 산전수전 끝에 시즌 3승을 거뒀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3주 3일차 1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e엠파이어를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뱅' 배준식은 "정말 힘들었지만 이겨서 다행이다"고 말한 '뱅' 배준식은 "상대가 완전히 바뀌어서 실력이 어떻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예상만큼 잘 하더라. 그만큼 우리 경기력이 떨어졌다"며 오늘 경기에 대해 말했다.

이날 경기 후반 진퇴를 거듭한 상황에 대해 "자세한 콜은 기억 안나지만, 후퇴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상대 딜러 둘만 남아서 앞으로 가자고 했다"고 설명한 '뱅' 배준식은 "팀원들이 플레이에 대해 잘 이야기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16년이 시작되어 일체원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요즘 팀원들이 경기가 잘 안풀려 힘들어하는데, 서로 말은 잘 안하지만 다시 열심히 하니 시간 지나면 작년처럼 잘 할거 같다"며 팀원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보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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