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1:55
게임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4인치 아이폰 SE 공개, 16기가 399달러 31일 출시

기사입력 2016.03.22 02:50 / 기사수정 2016.03.22 03:36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애플이 애플 이벤트에서 4인치 아이폰의 새로운 모델인 아이폰 SE를 공식 발표했다. 16기가 모델이 399달러에 판매되며, 미국과 일본 등 1차 출시국에서는 오는 31일 출시된다.

미국 쿠퍼티노 애플캠퍼스 타운홀에서  22일 새벽(이하 한국 시각) 열린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아이폰 SE가 공개됐다. 애플은 2015년에도 여전히 4인치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있었음을 밝힌 이후 새로운 신형 아이폰에 대한 소개를 시작했다.

애플이 새로 공개한 아이폰의 명칭은 '아이폰 SE'. 기존 아이폰 5s와 완전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샴페인 골드에 이어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아이폰 SE는 아이폰5s와 같은 디자인이지만, 64비트 A9칩을 내장했다. 애플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 애플의 설명에 따르면 아이폰 SE는 아이폰6s와 완전 동일한 CPU 성능을 자랑한다. 카메라 역시 천이백 만 화소의 렌즈를 장착했고, 신형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4K 비디오도 캡쳐도 가능한 성능이다.



아이폰 SE는 아이폰 5s에 비해 50% 빨라진 LTE 속도를 자랑한다. 최고 150Mbps 속도를 지원하는 아이폰 SE는 VOLTE도 지원한다. 와이파이 역시 802.11ac 규격을 지원해 최고 433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아이폰 5s에 비해 3배 빠른 속도.

NFC를 지원하는 아이폰 SE는 16기가 모델 가격이 399달러, 64기가 모델이 499달러다. 아이폰 SE는 1차 출시국인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영국, 홍콩, 일본, 뉴질랜드, 푸에르토 리코, 싱가폴, 영국, 미국에서 3월 31일 출시된다. 5월 말까지는 총 110개 국가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아직 한국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애플 스페셜 이벤트 실황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