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완전히 새로워진 경쟁전 2시즌이 온다

기사입력 2016.08.18 오후 02:02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경쟁전 1시즌이 금일 오전 9시에 종료되었으며,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대대적으로 개편한 2시즌이 9월 초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오버워치에 적용된 경쟁전은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신규 모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쟁전에서 10회의 배치 경기를 마친 플레이어는 실력 평점을 부여 받아 비슷한 실력의 다른 플레이어와 경기를 치르고, 황금 무기와 같은 에픽한 아이템은 물론 스프레이, 플레이어 아이콘, 경쟁전 포인트 등 다양한 게임 내 고유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경쟁전은 두 달 반의 주기를 가지며 그 첫 시즌은 여름 시즌으로진행되었다. 가을 시즌인 2시즌은 오늘 1시즌이 종료됨에 따라 약 2주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후 9월 초 시작될 예정이다.




2시즌은 1시즌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제공한 피드백에 따라 많은 방식들이 변화될 예정이다.

먼저 실력 평점에 대한 대대적인 수정이 이루어진다. 기존의 1부터 100까지의 점수로 평점을 매기던 것을 2시즌에서는 1에서 5,000까지의 큰 숫자 변동폭으로 나누고 각 점수 범위를 실력에 따라 브론즈, 실버, 골드 등의 7개 등급으로 나누기로 하였다.


또한, 가장 높은 등급인 마스터와 그랜드 마스터 등급을 제외한 다른 등급은 해당 시즌에 특정 등급에 도달하면 평점이 그 아래로 떨어져도 등급은 떨어지지 않으며, 보상은 가장 높게 올라간 평점에 따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여기에 경쟁전 획득 포인트가 10배로 증가하며, 현재 플레이어가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도 함께 10배 증가한다. 다만 증가한 포인트에 따라 황금 무기와 같은 아이템의 교환 비용도 증가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에 따라 동전 던지기와 승자 결정전 방식은 게임에서 삭제된다. 이를 위해 게임에는 무승부가 도입되는데, 아주 드문 확률로 발생할 수 있는 무승부 상황에는 양팀이 모두 경쟁전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점령 전장에는 시간 비축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는 A거점 점령에 성공하면 30초의 보너스 시간을 받게 되는 것인데, 팀이 추가 시간 동안 2번째 거점 점령을 시도도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역전의 순간을 만들 수도 있게 해주기 위함이다. 다만 경기 종료 시 남은 시간이 2분 이하일 때 제공하던 보너스 시간 2분은 1분으로 줄일 예정이다. 시간 비축 시스템은 눔바니, 왕의 길과 같은 혼합형 전장 뿐만 아니라 도라도, 지브롤터와 같은 호위 전장에도 적용된다.

실력 평점 격차가 매우 크게 구성된 불균형적인 그룹에 대한 수정도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실력 평점이 일정 범위 이상으로 차이가 나는 플레이어들끼리는 경쟁전 그룹을 만들지 못하게 할 예정이며, 그 수치는 사전 테스트 서버의 피드백을 통해 조정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최상위 플레이어들이 적극적으로 경쟁전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장치들이 선보인다. 다이아몬드,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 등급의 실력 평점을 지닌 플레이어는 7일 동안 경쟁전을 하지 않을 경우 매 24시간 마다 50점의 실력 평점을 잃게 되어 최대 다이아몬드 등급의 최하위까지 떨어지게 된다.

또한 최상위 500위 플레이어의 경우 최소 50경기 이상의 경쟁전을 플레이해야 그 그룹에 속할 수 있도록 조건을 둘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상위 등급에 올라갔을 때 그 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본인의 자리를 지키거나 더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planni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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