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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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유민상 "김준현 뚱뚱이 캐릭터 싹 자르려 다이어트 지시"

기사입력 2016.09.15 00:1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김준현에게 위기의식을 느꼈던 경험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함부로 배 터지게' 특집으로 개그맨 김준현과 문세윤, 유민상,김민경, 이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유민상은 "공채로 김준현과 오랑캐 김지호가 들어왔다. 내가 터를 못 잡았는데 (이런 캐릭터를) 둘이나 뽑았으면 내 활약이 미진했구나 생각이 들었다"면서 "농담처럼 나처럼 뚱뚱이 개그 할거냐고 물어봤다. 어중간한 대답을 하길래 저녁 6시 이후로 먹지 말라고 했다. 그런 줄 알았는데 꾸준히 먹고 있었다. "고 돌아봤다.

이에 김준현은 "진심이 느껴졌었다. 그래서 김지호와 신길동 대패 삼결살집에서 '웃기는 소리 하네' 하고 더 열심히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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