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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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엑스] "이건 정말 사이다야!" 서은수의 솔직 담백 뷰티 팁

기사입력 2016.11.18 16:19 / 기사수정 2016.11.18 16:19

서재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박소현 기자] 드라마 '질투의 화신' 팬이었다면 연변 사투리를 맛깔나게 구사하던 '리홍단'의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우렁 각시처럼 가족을 살뜰히 챙기던 표나리의 새엄마 리홍단 역을 맡은 이는 스물 세살의 배우 서은수다. 극 중 비중이 많지는 않았지만, 자연스러운 연기로 존재감을 뽐냈다. 


서은수의 자연스러운 매력은 인터뷰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답변에서는 솔직함이 묻어났다. "교과서만 봤어요"같은 정석 답변이 아니었다. '사이다'같이 속 시원했던 서은수의 솔직한 뷰티 팁을 공개한다.


Q. 평소 내추럴한 모습인 것 같다.  

- 사실 아직 색조나 베이스류 화장품은 없다. 함께 살고 있는 친언니의 제품을 빌려 쓰곤 한다. 겨우 아이브로우를 하나 산 정도. (웃음) 그 정도로 화장을 잘 하지 않는다. 수분크림에 선크림을 바르고 다니는 정도다. 

오히려 나는 화장을 하면 별로 이쁘지 않다고도 하더라.(웃음) 옷도 여성스러운 것보다는 편안하고 내추럴한 룩을 즐긴다. 그런데 최근에 촬영 때문에 화장을 하다가 하지 않으니 주변에서 하라는 이야기도 있고. (웃음) 하나하나 이제야 사모으게 될 것 같다.  

Q. 화장품 모델을 하고 있을 정도로 피부가 좋다. 비법이 있다면  

- 1일 1팩을 반드시 한다. 클렌징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피부과에 가는 대신 잘 지우고, 기초를 잘 발라주고 팩을 열심히 한다. 특히 물을 엄청 많이 먹는다. 다이어트에도 그렇지만 평소에도 2리터씩 먹는다. 화장실을 조금 자주 가게 되더라도 좋은 것 같다.  



Q.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은? 

- 지금도 촬영 중이라 고구마만 먹는다. 원래 무용을 했고 움직이는 걸 좋아한다. 헬스장에서 시간나면 밤에 가서 하기도 하고 자전거도 탄다. 겨울에는 스키타러도 자주가고 여름에는 수영을 한다. 칼로리 소모를 많이 하려고 한다.  

무용을 하다보미 자연스레 좀 많이 먹었다. 그렇게 먹다가 그만두고 연기를 하다보니 살이 엄청나게 불기도 했었다. 먹는 양은 줄지가 않더라(웃음). 위가 늘어나 있어 그런 거 같다. 많이 먹다 보니 활동도 많이 해야한다. 

글 =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그래픽 = 차연수  cha_x2@xportsnews.com
사진 = 서예진 기자 yejin@xportsnews.com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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