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4:58
연예

[스타일엑스] 크리스마스, 시선 강탈 주얼리가 필요해!

기사입력 2016.12.14 17:17 / 기사수정 2016.12.14 17:19

서재경 기자

주얼리 스페셜리스트 윤성원이 들려주는 블링블링 보석 이야기 [윤성원의 주얼리톡] 스타일엑스를 찾아온다. 국내외 스타들이 선택한 잇(it) 주얼리, 주얼리 트렌드, 주얼리 매치팁이 궁금하다고? 그렇다면 [윤성원의 주얼리톡]을 기대해도 좋다.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윤성원 주얼리 스페셜리스트] 연말 파티만큼 개성만점의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자리도 없다. 모처럼 송년모임을 위해 큰 맘 먹고 새 옷을 준비했는데 왠지 2% 부족한 느낌이 든다면 주얼리로 화룡점정을 할 것을 권한다.

오래된 의상도 한 순간에 새 것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는 블링블링한 주얼리는 착용한 사람의 기분을 영혼까지 ‘업’ 시킬 정도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 태연의 심플한 의상을 돋보이게 하는 오버사이즈 드롭형 귀걸이


▲ 섹시한 버건디 의상에 '블랙뮤즈'의 진주 후프이어링을 착용한 유인나


일단 얼굴을 화사하고 작아 보이게 만드는 일등공신 드롭형 이어링이나 후프 이어링을 추천한다. 혹시 보석함에서 잠자고 있던 커다란 샹들리에 귀걸이가 있다면 지금 꺼내도 좋다. 양쪽 귀에 정직하게 착용하는 건 다소 식상하고 한쪽만 착용하는 싱글 이어링이나 짝짝이로 착용하는 미스매치 이어링으로 연출하는 게 더 ‘엣지’ 있다. 여기에 핫 아이템인 초커를 함께 연출하면 금상첨화다.  


▲ 고준희는 초커와 드롭 이어링을 퍼 아이템과 매치해 연말 분위기를 물씬 냈다.


귀걸이에 힘을 빼고 목걸이에 올인하고 싶다면 목에 딱 붙는 초커에 Y자 목걸이를 레이어링하자. 추가로 오픈형 팔찌를 여러 개 겹치기 하거나 볼드한 뱅글을 연출하면 한층 세련돼 보인다. 손목이 드러나지 않는 의상이라면 팔찌 대신 벌어진 형태의 오픈 링이나 한 개의 반지로도 여러 개를 낀 듯한 착시효과가 있는 투 핑거 링으로 포인트를 주자.


▲ 빈티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왕관 브로치는 남녀 모두에게 추천하는 파티 아이템이다.



​키치한 요소가 있거나 컬러풀한 주얼리도 추천할만하다. 위트 넘치는 형상의 브로치는 남녀 모두에게 적합한 아이템이다. 별, 하트, 왕관처럼 다소 유치해 보일 법한 디자인이나 전형적인 크리스마스 색인 에메랄드 녹색과 루비의 붉은 빛의 조합도 충분히 아름답게 보이는 시즌이다.


▲ 머리를 묶고 드롭형 귀걸이로 포인트를 준 수지의 스타일링



파티용 주얼리를 잘 고르기 위해서는 트렌드를 알아두는 게 좋다. 유명 연예인들의 행사장 포토월 사진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소스다.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선별해서 연출한 것이기 때문에 최신 유행 차원에서 신뢰할 수 있다. 특히 귀걸이와 목걸이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는데 클로즈업 사진이 찍힐 것을 대비해서 최대한 얼굴을 살리는 쪽으로 스타일링 하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본인과 얼굴형이나 키와 체격이 비슷한 유명인의 주얼리를 참고하도록 하자.


글 = 윤성원 주얼리 스페셜리스트 starwish33@gmail.com
사진= 엑스포츠뉴스DB, tvn, 블랙뮤즈, 돌체앤가바나, 뚜아후아, 제이미앤벨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