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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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이제서야 알게된 'NS 윤지' 이름 뜻, 이제 안 놀릴게요 (종합)

기사입력 2017.02.21 21:31



[엑스포츠뉴스 김수진 기자] '비디오스타' NS윤지가 많은 놀림을 받았던 이름의 뜻과 더불어 꾸밈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띵~비스레인지! 해동특집'으로 꾸며져 새롭게 연예계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개그맨 김수용, 가수 천명훈 팀 NS윤지 박시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NS윤지는 오랜만에 하는 방송에 자신의 간단한 소갯말을 하는 시간에도 극도로 긴장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NS윤지는 떨리는 목소리에 눈물이 글썽한 눈으로 "은퇴설까지 있었지만 용기내서 방송에 출연한 NS윤지"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NS윤지를 향해 '은퇴설'에 대해 물었고, NS윤지는 "2015년에 '꿀썸머'라는 노래로 활동을 한 뒤에 몸이 정말 아팠다. 이석증을 앓았다. 그 때 '이 길을 계속 가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쉬게 됐는데 은퇴설이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당시에 해명기사를 냈었다"고 말한 뒤 "저 은퇴한 거 아니다. 앞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테니까 많은 기대 가져달라"고 어필했다. 

또한 NS윤지는 많은 놀림(?)을 당하고 있는 'NS윤지' 이름 뜻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장난으로 'NS'에 대해 논산, 농심, 농수산이라고 말하며 장난삼아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 

이에 NS윤지는 "본명이 김윤지다. 이름이 너무 평범해서 다른 이름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동올 김용옥 선생님을 찾아갔다.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제 예명으로 '새혼'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 '새로운 영혼'이라는 뜻이었다. 그런데 제 생각에 '혼'이 들어가니까 왠지 무섭더라. 그래서 '새혼'을 영어로 바꿔서 'NewSpirit'이라고 해서 'NS윤지'라는 이름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NS윤지는 가장 자신감있는 신체 부위로 자신의 뒷태를 꼽으면서 거침없는 박나래의 과감한 포즈를 그대로 따라하면서 섹시하면서도 꾸밈없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NS윤지는 박시환과 함께 림보 게임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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