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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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하숙집딸들' 이미숙과 미녀 딸들, 첫날부터 끈끈 '대박 케미'

기사입력 2017.02.22 06:55 / 기사수정 2017.02.22 00:5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하숙집 딸들' 이미숙과 딸들이 첫날부터 끈끈해졌다.

21일 방송된 KBS '하숙집 딸들'에서는 미숙이네 하숙집의 첫날이 시작됐다.

이날 짐검사를 시작한 미숙이네 식구들은 이다해의 가방에서 이상한 봉지를 발견했다. 이다해는 봉지를 '화병'이라고 설명했다. 출연진들은 봉지의 용도를 이해하지 못했으나 봉지에 물을 담은 후 꽃을 담자 봉지는 화병으로 변신했다. 이다해는 "화병을 바꾸고 싶을 때 있지 않느냐. 해외에서 사온거다"라고 덧붙였고, 이를 본 다른 출연자들은 "이걸로 사업하자"라며 대박을 외쳤다.

이어 그녀는 깔끔하게 양말을 접는 노하우까지 공개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양말을 접는 이다해를 본 출연진들은 "살림꾼이다"라며 이다해의 살림 솜씨를 칭찬했다. 청소 밀대가 등장하자 박수홍은 "이 정도면 병 아니냐"라고 놀리기도 했다. 반면 박시연은 신발을 잔뜩 싸들고 와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짐을 푼 후 미숙이네 식구들은 본격적으로 하숙 생활을 시작했다.

이미숙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카메라가 부담스러웠는지 짐을 푸는 내내 카메라를 향해 잔소리를 늘어 놓았다. 박시연은 이 모습을 보고는 웃음이 터지고 말았고, 다른 식구들이 짐을 풀고 있는 동안 안주인 이미숙은 주방으로 내려가 태연하게 라면을 끓였다. 장신영은 이미숙들 도와 보조가 되어 주었다. 둘은 금방 육개장 칼국수 라면을 끓여내 식구들을 배불리 먹였다.

이후 출연진들은 한방에 모여 하숙집에서의 첫 식사와 함께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숙집에서의 첫 식사로 라면을 먹게 되자 이다해는 자신이 집에서 만들어 온 김밥을 꺼내 보였다. 그녀가 싸온 김밥은 동그란 원형 도시락통에 가지런히 담겨 있었고, 이다해가 싸온 도시락을 본 박시연은 기분이 좋은 듯 환호했다.

이후 미숙이네 하숙집의 하숙생으로 박중훈이 찾아왔다. 박중훈의 등장으로 하숙집은 활기를 띄었고, 그를 하숙생으로 받아들기기 위한 여러단계의 테스트가 이어졌다. 박중훈과 미숙이네 식구들은 열심히 게임에 임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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