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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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사임당' 이영애, 새로운 삶 시작…송승헌과 재회 예고

기사입력 2017.03.24 06:45 / 기사수정 2017.03.24 00: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고려지 경합에서 오윤아에게 완벽하게 승리한 이영애. 그리고 2년 후, 재회를 앞둔 이영애와 송승헌 앞에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18회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이 휘음당(오윤아)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날 장원지물전의 대표 휘음당과 양류지소의 대표 사임당이 고려지 최종 경합을 벌였다. 고려지로 우열을 가릴 수 없자 칙사는 각자의 고려지에 그림을 그려보라고 제안했다. 사임당은 민치형의 농간에도 기지를 발휘해 묵매화를 완성했다. 결국 고려지 경합의 우승은 사임당에게 돌아갔다.

이겸은 20년 전 운평사 사건부터 전날 밤 양류지소 방화까지, 민치형의 죄상을 중종에게 낱낱이 고했다. 결국 중종은 민치형을 위리안치했다. 자신의 앞날을 직감한 민치형은 휘음당에게 숨겨둔 재물을 건네며 반드시 자신을 풀려나게 하라고 지시했다.

경합 후 사임당은 이겸에게 "그동안 참으로 고마웠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겸은 그런 사임당을 붙잡았지만 사임당은 이겸의 곁을 떠났다. 그리고 2년 후, 사임당은 양류 공동체 마을에서 유민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다. 약탈당하고 있는 백성들을 구해준 이겸과 사임당의 재회가 예고됐다.

한편 현대에서 민정학(최종환)은 금강산도 진본을 불태웠다. 서지윤(이영애), 한상현(양세종)이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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