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브래드 피트, '데드풀2' 출연?…"가능성 매우 희박"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의 슈퍼히어로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 출연이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슈퍼히어로 영화 전문 매체 CBR은 24일(현지시간) "브래드 피트의 '데드풀2' 참여 여부가 계속해서 거론됐으나, 이미 출연이 확정된 영화 '월드 워 Z 2'때문에 현실적으로 '데드풀2' 참여는 힘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영화 '월드워 Z 2'는 애초 2019년 중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데이빗 핀처가 감독 내정자로 정해지면서 개봉이 조금 더 앞당겨 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월드워 Z 2'는 2018년 개봉 예정인 '데드풀2'와 제작 기간이 겹치게 됐고, 브래드 피트의 '데드풀2' 참여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CBR은 "브래드 피트가 '데드풀2' 참여를 여전히 참여를 고려 해 보겠지만 정말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보도했다.

현재로서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조드 역을 맡았던 배우 마이클 섀넌이 가장 출연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알려져 있으며, 제작진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 놓고 다른 배우들도 눈여겨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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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