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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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2주 만에 또 의미심장한 글 "이제 난 무엇을 해야 할까?"

기사입력 2017.03.26 10:2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그룹 f(x) 엠버가 또 한 번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올렸다.

26일 엠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너를 위한 시간이 없다'. 매년 나는 몇 주씩이나 일이 없다는 이유로 집에 있어야한다"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난 5년 동안 노래를 쓰고, 앨범을 만들고, 비디오를 제작하고, 스타일과 콘셉트를 창작하고, 마케팅 플랜까지 발표했다"며 "하지만 5년이 지난 후에도, 항상 똑같은 답을 받는다. 그들은 아직 내가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제 난 뭘 더 해야할까?"라고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엠버는 지난 14일 "팬들은 인내심이 강해서 참고있지만, 나는 견딜 수 없다. 가만히 앉아서 팬들에게 헛된 희망을 줄 수 없다. 나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매우 지쳤다. 이제 그만"이라는 글을 올려 소속사와의 갈등을 암시한 바 있다.

엠버가 속한 에프엑스는 지난 2015년 '4Walls' 이후 별다른 활동을 못하고 있는 상태다.

다음은 엠버가 남긴 심경 글 전문. 

“We don’t have time for you” Every year, I would stay at home for weeks because nothing was “coming in.” Instead of waiting, for the past 5 years I’ve been writing my own songs, making my own albums, producing, directing, and/or editing my videos, making concepts and styling, writing proposals and presenting marketing plans, and even looking for my own jobs, all so that I could do what I love for my fans. Even after 5 years, I’m given the same answer. They still tell me I’m not good enough. What more do I have to do?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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