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입니다' 5월 25일 개봉 확정…2002년 대선 역전극 담았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 'N프로젝트'가 '노무현입니다'(감독 이창재)로 제목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를 선보였다. 

오는 29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되는 '노무현입니다'는 지지율 2%의 꼴찌후보가 국민의 대통령이 되기까지 2002년 전국을 뒤흔든 기적의 역전드라마를 담는다. 

만년 꼴찌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선 당시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서 2%의 지지율로 시작, 어떻게 대선후보 1위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되짚는다. 무당을 다룬 '사이에서', 비구니 수행도량 백흥암에서 300일을 담은 '길 위에서',  모현 호스피스 수녀들의 이야기 '목숨' 등을 선보인 이창재 감독의 네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다. 

'노무현입니다'는 오는 29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오는 5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영화사 풀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