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내일부터 모두의 대통령될 것, 새로운 나라 만든다" 승리 연설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제 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승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문재인은 9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 공원에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정의로운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한 위대한 국민의 승리다. 함께 경쟁한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그분들과도 손잡고 미래를 위해 같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부터 나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 나를 지지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대통령이 되겠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 잊지 않겠다. 국민이 이기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털어놨다.

또 "혼신의 힘을 다해 새로운 나라를 꼭 만들겠다. 국민만 보고 바른 길로 가겠다. 위대한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당당한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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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